세브란스, 외래회송 月평균 2691건···전년대비 '215% ↑'
케어네트워크 라운지 운영 및 협진·법정서식 등 자동화 효과 2018-12-24 05:50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세브란스병원의 외래회송 건수가 월 2500여 건을 넘고, 전년 대비 200% 이상 증가했다.
외래회송이란 대형병원들이 병·의원에 환자를 보내는 것을 일컫는 말로, 대형병원으로의 쏠림현상을 지양하는 등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요소다.
23일 연세의료원에 따르면 세브란스병원의 외래회송 月평균 건수는 2691건이고, 전년 대비 2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브란스병원이 지난해 10월 초 본관 3층 로비에 마련한 ‘케어네트워크 라운지’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케어네트워크 라운지는 진료협력병원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여기서는 진료의뢰 환자의 초진 접수 지원, 급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