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셀트리온, 내부거래 비중 가장 높아'
2018년 60개 공시대상기업집단 현황 분석, '43.4% 9000억' 2018-10-11 11:46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셀트리온이 내부거래 비중이 가장 높은 기업집단인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국 기업집단정책과가 지난 10일 공개한 '2018년 공시대상기업집단 내부거래 현황 분석'에 따르면 셀트리온이 총수있는 집단 가운데 내부거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금년 5월 지정된 자산총액 5조원 이상 60개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1779개 계열회사의 2017년도 계열회사 간 거래현황 등을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올해 60개 대기업의 내부거래 비중은 11.9%이고, 내부거래 금액은 191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장사(8.1%)보다 비상장사(19.7%)에서, 총수없는 집단(10.9%)보다 총수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