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안전사고 5803건···상급종병 1904건·종병 2974건
김승희 의원 “낙상사고 가장 많고 의료기관 24%는 안전인력 없어” 2018-10-22 12:09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국정감사] 환자안전법 시행 이후 환자안전사고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환자안전 전담인력을 배치하지 않은 의료기관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담인력 배치를 확대할 수 있는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인증원)으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 563건이던 환자안전사고는 지난해 3864건, 올해 8월까지는 5803건으로 집계됐다.
올해 기준 의료기관 종별로는 종합병원 2974건, 상급종합병원 1194건, 요양병원 857건, 병원 459건, 약국 290건 등 순이었다.
같은 기간 사고종류별로는 낙상이 2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