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사원 하루 한 명꼴 국립암센터 수술실 출입'
정춘숙 의원, 암센터 '2018년 수술실 출입관리대장' 분석 2018-10-22 10:00
[데일리메디 정숙경 기자/국정감사]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립암센터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 수술실 출입관리대장'을 분석한 결과, 국립암센터 수술실에 의료인이 아닌 의료기기 회사 직원이 하루에 한 명 꼴로 출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올 1월부터 10월11일까지 284일 동안 118명, 301회 출입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업체별 방문건수를 살펴보면 가장 많이 방문한 A업체는 46회, B업체는 35회, C업체는 28회, D업체는 21회 순이었다.
그 밖에 5~10회 출입한 업체가 7곳, 2~4회 출입한 업체는 16곳으로 집계됐다.
수술실 출입 목적 사유를 보면, '참관'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