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周 당뇨병학회 '한국, 세계 리더 역할 수행'
'미래지향적 국내 당뇨병 연구역량 표출, 내년 부산서 1만명 참석 IDF 개최' 2018-10-15 05:55
“‘당뇨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선도’하는 미션과 ‘당뇨병을 넘어 희망으로’라는 모토를 실현하고 당뇨병의 연구 및 치료에 있어 세계 리더가 되겠다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향후 50년을 준비하겠다.”
대한당뇨병학회 박경수 이사장(서울의대)은 최근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ICDM(2018 International Congress of Diabetes and Metabolism)와 함께 진행된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서 이 같은 포부를 전했다.
당뇨병이 드물고 어려운 질환으로 인식돼던 1968년 12명의 의사들이 모여 대한당뇨병학회를 창립했다. 이후 국내 당뇨병 환자의 유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국내 질병부담 최상위 질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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