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수술 발달로 '다초점 인공수정체' 주목”
로날드 여 교수 “환자 맞춤형 가능 수술로 안경서 해방 기대' 2018-10-18 11:07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국내외 백내장 수술 술기의 발달로 과거 사용되던 단초점렌즈뿐만 아니라 연속적인 시야 확보가 가능한 다초점렌즈 이식이 주목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싱가포르 Eye & Retina Surgeons병원 로날드 여(Ronald Yeoh Lam Soon)병원장은 최근 데일리메디와 만난 자리에서 “술기 발전으로 인해 백내장 수술을 통한 시력 개선이 그 어느 때보다 효과적인 시대가 됐다”며 “백내장 수술을 통해 안경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눈의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질병인 백내장은 초기에는 햇볕에서 심하게 눈이 부시는 증상 정도이나 나이가 들면 큰 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우리나라 40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