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공공의대 설립 필요, 지역의료 불균형 해소"
"특정 지역 의료인력 공백" 지적…"전남의대 신설, 조속히 추진하겠다" 2025-09-03 05:23
사진제공 연합뉴스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의사 인력 확충을 위해 공공의대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은 충분한 협의 절차가 부족했다고 평가했다.최 후보자는 지난 2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부 장관 후보 인사청문회에서 공공의대 확대 여부에 대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하며 설립 필요성을 분명히 했다. 또 의대 정원 문제와 관련해서 "어디에 살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아야 한다는 데 모든 국민들이 동의하고 있다"며 "의사 수를 지역별 격차 없이 고르게 늘려야 한다는 데 국민적 합의는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어떤 단계로 정원을 늘릴 것인지는 당사자가 많아 긴 협의 과정이 필요했는데, 지난 정부의 정원 확대는 서둘러 진행돼 파동이 있었다"며 "의사·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