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심야약국·어린이재활병원-NMC 병상 예산 부활
여야 의원들 삭감 비판, 조규홍 장관 "긍정적 검토" 답변…백경란 청장 고발 의결 2022-11-08 05:42
보건복지부가 내년도 예산안으로 ‘약 109조원’ 가량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한 가운데, 기존 삭감됐던 예산안이 부활할지 관심이 쏠린다. 여야를 막론하고 공공심야약국, 국립중앙의료원(NMC) 병상,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등에 대해 필요성을 역설했기 때문이다.또 본인 주식 보유에 이은 친동생 바이오기업 지원 시 누나 찬스 논란까지 제기된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에 대해서는 결국 보건복지위원회 차원의 고발이 의결됐다. 상임위가 기관의 장을 고발키로 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7일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는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여야 의원들 질의가 잇따랐다. 특히 보건복지부가 삭감한 예산과 관련해 필요성을 주장하며 질타하는 목소리가 적잖았는데, 대표적으로 공공심야약국, NMC 병상, 공공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