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의대·순천의대 설치법 국회 교육委 심사 시작
이주호 "증원 수습 벅차" 난색 vs 김문수 "전남 2개 의대 필요, 합의 강요 말라" 2024-07-25 06:15
사진출처 연합뉴스 의대 증원 정책 여파가 식지 않는 가운데 22대 국회가 의대 '신설' 법안 심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정부는 "의대 증원 정책 수습으로 여력이 없어 더 검토하겠다"며 난색을 표했다. 24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국립목포대학 의과대학 설치 특별법(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안)', '국립순천대학 의과대학 설치 및 대학병원 설립을 위한 특별법(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안)'이 상정됐다. 현재 22대 국회에 발의된 의대 신설 관련 법안은 목포대, 순천대, 인천대(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일부 개정안,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 대표발의) 관련으로 총 3건이다. 이중 의대가 없는 전남 지역에 의대를 세우고자 하는 법안 2건이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