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긴급치료센터·질환별 전문병원' 운영
市, 경증환자 야간 진료 목적…외상·고열 등 급성질환 중심 진료 2024-11-25 11:30
야간이나 휴일에 긴급한 진료가 필요한 경증질환 환자들의 응급실 이용이 어려워지자, 서울시가 긴급치료센터 및 질환별 전문병원을 운영한다. 의료인력 부족 및 본인부담율 인상 등으로 응급실 이용이 힘들었던 경증환자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의료기관과 119구급대 협력체계를 구축해 '서울형 긴급치료센터'(UCC) 2곳과 '서울형 질환별 전담병원' 4곳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서울형 긴급치료센터 2곳을 매일 아침 9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한다. 올해 더 건강한365의원(양천)과 서울석병원(송파)을 시작으로 매년 확대할 계획이다.긴급치료센터는 응급실이 방문이 잦은 경증환자질환인 외상, 급성기 질환(복통, 기침, 고열, 구토 등) 등을 중심으로 진료한다.응급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