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의료용품 관세조사…‘매점 매석’ 대응 확대
수입가격 왜곡·유통 지연 등 불공정거래 집중 점검 2026-05-11 20:12
중동발 공급망 불안과 고유가 상황 속에서 의료용품 유통 질서 단속이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다. 정부가 의료용품 수입업체를 상대로 관세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최근 주사기 매점매석 단속과 경찰 수사, 이재명 대통령의 엄벌 지시까지 이어지면서 공급망 교란 행위에 대한 대응 수위가 높아지는 모습이다.관세청은 “민생물가 특별관리품목 수입업체 10곳을 대상으로 2차 특별 관세조사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조사 대상에는 정부 수급관리 품목인 의료용품과 생활용품 등이 포함됐다.정부는 현재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를 가동하며 중동 상황에 따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에너지·공산품·농수축산물 등 국민 체감도가 높은 43개 품목을 집중 관리 중이다.관세청은 수입 규모 상위 112개 업체를 대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