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최다 질환 '추락·낙상'…평균 13일
질병청, 퇴원손상통계 공개…"감시체계 운영, 생애주기 손상 파악" 2024-06-26 12:34
전체 의료기관 입원 사례 중에는 추락‧낙상, 교통사고, 부딪힘 등 ‘손상’ 환자가 가장 많았다. 암, 소화기, 근골격 계통 질환 환자도 다수를 차지했다.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손상으로 인해 의료기관에 입원한 환자 발생현황 조사결과인 2022년 퇴원손상통계 및 원시자료를 26일부터 대국민 공개했다.퇴원손상심층조사는 손상 발생 및 역학적 특성에 대한 통계를 생산하고 손상예방관리정책 수립 및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해 왔다.2022년 퇴원손상심층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전체 입원환자는 740만2655명이었다. 이 중 손상환자는 114만2195명(15.4%, 1위)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암 11.7%, 소화계통 질환 11.3%, 순환계통 질환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