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특별관리지역 추가···서울대·서울성모도 의료진 파견
중대본부, 코로나19 확산 방지 총력···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 2곳 추가 2020-03-05 12:21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에 경북 경산이 추가된다. 확진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생활치료센터와 전담병원에서 치료, 코로나19 유행을 통제한다는 취지다.
또 경북대병원, 삼성의료원, 고려대의료원 의료진이 참여하는 3곳 생활치료센터 외에 오늘(5일) 오전부터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의료진이 투입된 2곳의 센터가 운영에 들어간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일 오전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대구광역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대책회의를 가졌다.
경산시는 3월 3일 기준 경북의 신규 확진환자 89명 중 65명을 차지(73%)하는 지역이다. 이날 기준 경북 전체 확진자 725명 중에는 40%인 291명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