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교수·고위공직자 자녀 '의대 등 입학' 타깃
민주당 강민정 의원, 특별법 발의…"치대·한의대·법전원 포함 전수조사" 2022-06-21 12:19
국회의원, 의대 교수 등 고위공직자 자녀의 의과대학 등 입학전형과정 조사를 위한 특별법이 추진된다.정호영 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낙마를 계기로 고위공직자 자녀의 입시 과정에서 불공정 사례가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이의 전수조사를 예고한 더불어민주당이 실제 행동에 나섰다.강민정 의원은 20일 ‘국회의원, 대학교수 및 고위공직자 자녀의 의과대학 등 입학전형 과정에 대한 조사를 위한 특별법’을 발의했다.특별법은 특별조사위원회를 통해 국회의원, 의대 교수와 고위공직자 자녀의 의과대학 등 입학전형과정 및 입학 부정행위를 조사하고, 입학전형제도 개선을 도모한다.조사 대상은 의과대학, 치과대학, 한의과대학, 약학대학, 의학·치의학·한의학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으로 한정했다.특별조사위원회는 조사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