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의정 갈등 해결 영수회담 개최" 촉구
더불어민주연합 "4자협의체 구성" 제안…김윤 당선인 "정부 결단" 2024-04-16 11:52
4.10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야당이 의료공백·의정갈등 해결을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 행정부 수반인 대통령과 입법부 제1야당 대표 간 영수회담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연합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와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수회담 개최를 제안했다.기자회견에는 김윤·박홍배·위성락·임광현·정을호 비례대표 당선인과 더불어민주연합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정수연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의료공백과 의정갈등이 50여 일 넘게 지속되면서 국민과 환자의 피해와 불안은 커지고 있다”며 “의정갈등을 봉합하는 데에 국회가 적극적인 중재자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또 ▲영수회담 개최로 국민, 의료계, 정당, 정부 4자협의체 구성 합의 ▲합의안 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