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어린이병원으로 선정됐는데 ‘사무장병원’
2021년 개원 이후 75억원 부당 이득…檢, 의사 8명 등 15명 기소 2026-06-17 05:25
부산에서 운영되던 달빛어린이병원이 일부 기간 불법 개설된 ‘사무장병원’으로 운영됐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 응급실 대신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지정·운영하는 의료기관이다.16일 부산시에 따르면 연제구 달빛어린이병원의 2021~2024년 사무장병원 운영 사실이 검찰 수사를 통해 적발됐다.해당 병원은 이후 소유가 변경됐고 지난 4월 폐업했다. 병원 경영상의 어려움이 결정적 이유였던 것으로 알려진다.부산지방검찰청은 당시 부동산 투자가, 변호사 등이 어린이병원 개설을 위해 의사 명의를 빌린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병원의 의사 8명을 포함해 총 15명을 의료법 위반 행위로 기소했다.이들은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