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간병통합서비스 목표 실패, 인센티브 확대 검토'
공단 '10만병상 추진했으나 6만4000여개 확보, 급성기 병원은 절대 부족' 2022-04-20 06:04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당초 10만 병상을 목표로 하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보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정부는 인력모형 보완 및 인센티브 확대 등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건의료자원실 김지영 실장은 19일 전문기자협의회 기자간담회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당초 보장성 강화정책 설정 당시 2022년 목표 병상을 10만개로 설정하고 추진했으나 지난해 말 기준 6만4000여 병상만이 확보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가운데 300병상 이상 급성기 병원 병상은 약 2만6000병상으로 전체 참여 병상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42%에 불과하다.
김지영 실장은 "사업에 대한 높은 만족도에 반해 코로나19 장기화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