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고령화 가속···황반변성 증가 '치료비 부담 ↑'
건보 일산병원 연구, '환자 계속 늘어나 적응증 확대·바이오시밀러 지원 필요' 2022-03-21 11:48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인구 고령화에 따라 나이관련 황반변성 질환자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 사용되는 고가 치료제의 바이오시밀러 활성화를 통해 더 많은 환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안됐다.
‘나이관련 황반변성’은 선진국에서 60세 이상 인구 실명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최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의 황반변성 치료제 건강보험 확대 이후 습성 황반변성 치료 경향과 안전성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또한 고령화로 유병율과 이환 인구는 점차 늘어나는 추세며 급격한 의료비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황반변성의 대표적인 치료제는 아일리아(Aflibercept), 아바스틴(Bevacizumab), 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