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많이 마시면 치매 위험 낮아진다"
농촌진흥청, 알치하이머 예방 도움 '토종유산균' 규명 2023-10-26 13:44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최근 발견한 우유 속 항산화 유산균(락티카제이바실러스)이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유산균이 알츠하이머 치매 대표 원인으로 알려진 단백질 ‘베타아밀로이드’가 뇌 속에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는 것이다.학계 보고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병의 발병 기전과 원인이 정확하게 않았지만 베타아밀로이드가 지나치게 만들어져 쌓이면서 유해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 알츠하이머 질환 초기에는 철의 누적과 산화 스트레스가 나타나는데, 산화환원 활성철의 농도 증가로 뇌의 베타아밀로이드 침착을 촉발한다는 것이다.농촌진흥청은 “안전성 논란을 겪은 아두헬름(성분명 아두카누맙) 등 기존 치료제들과 달리 토종 유산균은 안전한 알츠하이머 예방법으로 활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