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편일률적 요양병원, 기능별 전문병원 전환 필요”
이경아 보건의료정책연구소장 '암·치매·호스피스·재활 등 분화' 제언 2022-03-23 12:14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획일화된 형태로 운영 중인 요양병원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전문병원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은다.
물론 현재도 일부 요양병원들이 개별적으로 영역별 전문화를 추구하고 있지만 제도적으로 기능을 분리하는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는 제언이다.
한국보건의료정책연구소 이경아 소장은 23일 열린 대한요양병원협회 ‘2022 춘계 학술세미나’에서 ‘노인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한 요양병원 역할’을 제시했다.
이경아 소장은 우선 요양병원 수와 진료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대부분의 병원들이 일괄적인 형태로 운영됨에 따라 환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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