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집중지원팀 수가 청구 '급증'···수도권 상급종병 '국한'
2014년 수가 신설 후 첫 실태 파악, '중소병원 활동은 아직도 빈약' 2022-03-14 12:25
[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병원들이 의료비 절감을 위해 속속 도입, 인증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영양집중지원팀(NST)' 활동이 아직까지는 수도권 소재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NST는 경구 섭취가 어렵고 영양상태가 불량한 입원환자 등의 치료 효과 향상을 위해 의사·약사·간호사·영양사가 한 팀을 꾸려 다학제 자문활동 등을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해당 팀 활동에 지급되는 수가인 '집중영양치료료'가 지난 2014년 8월 신설된 후 약 8년 만에 처음으로 집중영양치료료 청구현황 등을 파악한 논문이 공개됐다.
삼성서울병원 박효정·한양대 약대 오상현·강동경희대병원 김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