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병원그룹 IMS 성장 비법 '3적(適)'
나카무라 테츠야 회장 "적재(適材)‧적소(適所)‧적시(適時)" 강조 2023-12-10 14:03
병상수가 무려 1만2382개. 직원수는 2만5140명. 연간 입원환자 304만명‧외래환자 283만명. 일본 최대 병원그룹 IMS(이므스)를 대변하는 숫자의 위용이다.5병상으로 시작한 지방도시의 작은 의원이 산하에 35개 병원 등 총 135개 기관을 거느린 초대형 병원그룹으로 성장한 그 기적같은 성공 비화가 국내 병원인들에게 최초로 공개됐다. 양국의 의료제도와 환경의 상이함을 차치하더라도 국내 병원 경영자들과 의료정책 입안자들에게 주는 울림이 적잖다는 평가다.일본의 최대 종합의료‧복지그룹 IMS(이므스)를 이끌고 있는 나카무라 테츠야 회장은 최근 열린 2023년 한국만성기의료협회 송년 특별강연에서 IMS그룹의 70년 성장 비화를 소개했다.IMS그룹의 모태는 1956년 일본 도쿄 이타바시에 문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