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계 주4일제 확대여부 주목···76개 의료기관 검토
보건의료노조, 산별중앙교섭 조인식···적정임금 연구 '노사 공동 정책팀' 구성 2024-11-07 12:31
올해 의료대란 속에서도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산별중앙교섭에 성공했다. 보건의료노조 사업장인 76개 의료기관이 진료 정상화 지원 및 주4일제 시범사업 지원 등을 공동 노력키로 한 것이다.특히 사립대병원인 세브란스병원이 시범 실시 중인 주 4일제를 보건의료노조 차원서 접근, 향후 제도 확대 방안 등이 주목된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6일 노조 생명홀에서 '2024년도 보건의료산업 산별중앙협약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인식은 지난 9월 4일 노사가 잠정 합의한 후 이달 5일까지 현장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진행, 94.02% 찬성률로 가결되며 이뤄졌다. 조인식에는 노동조합 측에서는 최희선 위원장과 교섭위원(중앙집행위원), 현장 지부장 등이 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