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추석 연휴 '고군분투'
24시간 응급실 운영하며 위독한 외상환자 구명(求命) 등 최선 2024-09-18 15:10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어영)이 추석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응급실 운영하며 위독한 외상환자 생명을 살리는 등 활약을 펼치고 있다.최근 의료공백과 종합병원 응급실 운영 중단 사태에 따른 여파로 많은 환자가 몰리고 있는 실정이지만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응급실 운영을 24시간 유지하고 있다.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실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주간에 3명, 야간에 2명 배치돼 있으며, 또한 응급환자 수술 및 배후 진료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과별 당직 전문의가 지원한다.연휴가 시작되는 14일 토요일부터 17일 추석 당일 저녁까지 총 215명의 환자가 응급실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 14일 토요일 오전에는 10대 남성인 외상환자가 서울로부터 이송돼 수술을 받고 입원하기도 했다.환자는 개방성 골절, 뇌출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