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할 곳 없다…경남 예인여성병원도 '폐업'
이달 말로 진료 중단…'일반 건강검진·암 재활병원' 전환 예정 2024-05-24 19:23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25년간 산모들의 건강을 책임져온 유명 여성병원이 문을 닫는다. 갑작스런 폐업 소식에 병원을 이용하던 지역 산모들도 충격에 빠진 모습이다.24일 본지 취재결과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예인여성병원이 이달부로 폐업한다. 병원 관계자는 "내달부터 모든 진료를 종료하고 병원 운영을 멈춘다"고 말했다. 1999년 개원한 예인여성병원은 지역 최초로 세워진 여성병원으로 '여성의 건강, 아름다움을 지키는 병원'이라는 슬로건 임신분만센터, 여성질환센터, 소아청소년센터 등을 운영해 왔다.예인여성병원은 오랜기간 산모들의 사랑을 받으며 지역 대표 산부인과로 자리매김했지만 열악해지는 진료환경을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현재 예인여성병원은 새로운 인수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