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도시 울산, 의료전달체계 '새 패러다임' 예고
상생(相生) 기반 지방의료 위기 '해법' 주목…울산대병원, 탄탄한 준비 결실 2023-08-28 05:30
절대적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여러 요인에 번번히 발목을 잡히며 ‘구호’ 수준에 머물었던 의료전달체계에 획기적 변화가 감지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의미 있는 변화의 진원지는 국내 대표적인 공업도시 ‘울산광역시’이다. 특히 지역 의료기관들이 똘똘 뭉쳐 ‘의료전달체계 확립’이라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 가는 중이다.그 기저에는 지역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이자 권역책임의료기관인 울산대학교병원이 자리한다. 지방의료 위기론의 해법을 ‘상생(相生)’에서 찾으려는 병원의 시도가 결실로 이어졌다.사실 울산대병원은 수 년 전부터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동반 성장을 기치로 ‘지역완결형 의료전달체계’를 모색해 왔다.가장 먼저 의료전달체계 구심점인 상급종합병원, 즉 울산대병원 스스로 자격을 갖추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