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회장 선거 등 관리·감독 고충, 결선투표 보완"
고광송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전자투표 등 투표율 제고 노력" 2022-07-07 08:42
13만명 의사회원을 대표하는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3년 마다 한 번씩 찾아오는 선거철이면 의료계는 홍역을 앓는다. 투표율로부터 촉발된 회장 대표성 문제를 비롯해 선거기간 중 상호 비방 및 규칙을 따르지 않는 문제, 결선투표제 도입으로 인한 합종연횡과 회원 민의 왜곡 우려 등.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이를 타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현실의 벽은 여전히 높다. 이에 의협 기자단은 고광송 선관위원장[사진]을 만나 애로사항을 들어 봤다. [편집자주]“결선투표제도 장단점이 있다. 해당 기간 동안 선거운동 금지 등 문제가 있는데, 이를 연구하면서 논의할 생각이다.”5일 의협 용산임시회관 8층에서 만난 고광송 선관위원장은 의협회장 선거관리 어려움에 대해 토로했다. 이필수 회장 승리로 마무리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