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급여 진입했지만 힘 못쓰는 '항CGRP 약물'
릴리 앰겔러티·한독 아조비 등 의사들 외면 분위기…"처방 허들 너무 높다" 2023-07-14 06:50
성인 편두통 예방을 적응증으로 한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alcitonin gene-related peptide, CGRP)가 급여권에 진입에도 임상 현장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핵심은 처방 허들이 너무 높다는 것이다. 까다로운 급여기준이나 처방 시 병원에 별다른 이득을 주지 못한다는 이유 등도 거론됐다.13일 의료계에 따르면 항CGRP 약물 급여화에도 의사들이 처방을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9월 릴리의 앰겔러티(갈카네주맙) 급여화 이후 11월 한독의 아조비(프레마네주맙) 등이 연이어 급여권에 진입했다.급여화로 처방 확대가 기대됐지만, 현재까지 별다른 처방 확대는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CGRP는 뇌에서 편두통 증상을 유발하는 분자로 항CGRP인 앰겔러티 등이&n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