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황호‧최경자 부부, 고대의료원 100만불 쾌척
1972년 도미 고대의대 24회‧28회 동문 "모교 의학발전 기원" 2022-05-18 09:56
고려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김영훈)이 고대의대 동문인 문황호(의대 24회), 최경자(의대 28회) 부부로부터 미화 100만달러(한화 12억6000만원)의 의학발전기금을 기부받았다.고대의료원은 지난 16일 고려대학교 본관에서 문황호, 최경자 교우를 비롯해 정진택 총장, 김영훈 의무부총장, 윤영욱 의과대학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식을 열었다. 문황호, 최경자 교우는 지난 1972년 미국으로 건너간 후 뉴욕에서 각각 마취과,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로서 평생을 환자 치료와 연구에 매진해왔다. 최근 LA로 이주해 은퇴 후 평화로운 삶을 시작한 부부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기여하고 싶다는 평소 가치관에 따라 기부를 결정했다.이번에 전달한 기금은 의학 연구와 후학들을 위한 교육 목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