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검사없이 간(肝) 상태 확인 가능 '아바타모델' 개발
서울성모병원 최종영 교수팀, 간이식 환자 혈액 이용해서 구현···면역상태 예측 2022-04-22 11:05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간 조직검사를 시행하지 않고도 이식환자 면역 상태를 예측할 수 있는 '아바타모델(동물모델)'이 구현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장기이식센터 최종영 교수(공동 교신저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순규 교수(공동 제1저자) 연구팀이 간이식 환자의 혈액을 이용한 새로운 아바타모델을 개발 및 구현해 기존보다 간이식 환자의 간 내 면역상태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교실 조미라 교수(공동 교신저자), 박민정 연구교원(공동 제1저자)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로 이뤄졌다.
연구팀이 서울성모병원에서 간이식을 받은 환자들의 혈액내 면역세포를 이용해 아바타 마우스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