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즈여성병원 '자궁보존치료 권장, 환자 삶의 질 고려'
'미혼여성과 자궁적출 두려운 여성들 하이푸 등 다양한 비수술 치료 가능' 2022-03-02 15:45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자궁과 난소는 여성의 상징과 같다. 오로지 여성에게만 존재하는 이 두 기관은 ‘임신’과 ‘출산’이란 엄청난 역할을 담당한 것 치곤 그 크기가 생각보다 작다.
실제로 약 7x4x2cm 정도의 실측을 갖고 있지만 자궁 벽은 대부분이 근육으로 만들어져 변형이 비교적 자유롭고, 무려 10개월 동안 3~4kg에 달하는 태아의 보금자리 역할을 한다.
이러한 놀라운 능력의 원천인 근육층에 이유를 알 수 없는 혹 덩어리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것을 ‘자궁근종’이라 한다.
사람마다 발생하는 근종 모양 및 크기, 갯수는 차이가 있고 증상 또한 무증상부터 극심한 생리통, 생리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