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컸던 신생 종합병원, 간호사 지원율 높아 화색
개원 앞둔 명주병원, 한 달만에 100여명 확보···시설·후생복지 등 영향 2021-12-22 06:38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일선 병원들의 간호사 구인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개원을 앞두고 있는 신생 종합병원의 간호사 채용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학병원들도 간호사를 구하지 못해 병동을 축소하는 상황에서 개원도 하지 않은 병원에 간호사들이 대거 몰리는 상황은 이례적이라는 분석이다.
병원계에 따르면 오는 2022년 5월 경기도 용인에 개원 예정인 명주병원은 최근 1차 간호사 공개 채용절차를 진행했다.
아직 개원까지 수 개월이 남은 상황이지만 최근 국내 간호사 기근현상을 감안할 때 일찌감치 간호인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판단이었다.
때문에 의사, 의료기사, 행정인력 등 다양한 직군 중에서도 가장 먼저 간호사 채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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