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슨 포 온콜로지, 암다학제팀 항암요법과 '93% 일치'
길병원 전용순 교수 'AI, 의료진 치료 결정 돕는 보조수단 활용 가능' 2021-01-07 11:50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가천대 길병원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인공지능 의료시스템인 ‘왓슨 포 온콜로지(Watson for Oncology)’와 암다학제팀의 항암화학요법 일치율이 9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천대길병원은 외과 전용순 교수[사진]가 지난 2016년 12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유방암센터에서 치료받은 유방암 환자 147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길병원 암다학제팀의 치료선택과 왓슨 포 온콜로지 치료 선택 중 ‘추천’ 또는 ‘고려’로 제시된 경우 ‘일치(Concordance)’로 정의돼 이뤄졌다.
‘불일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