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인공관절, 첫 해외 수출…"글로벌 경쟁력 입증"
연세사랑병원 개발 美FDA 승인 '한국형 PNK', 중동 유통사와 계약 체결 2025-06-07 05:44
국내 척추관절 전문병원 의료진이 개발한 한국형 인공관절 제품이 첫 해외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수입 제품 의존도가 절대적이었던 인공관절 시장에 ‘국산화’라는 변곡점을 찍은데 이어 해외 의료시장까지 진출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는 평가다.병원계에 따르면 연세사랑병원 의료진이 국내 기업과 공동 개발해 미국 FDA 승인을 받은 한국형 인공관절 제품 PNK가 첫 해외 수출계약을 체결했다.이번 해외 수출계약은 지난 3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형외과학회인 ‘AAOS 2025(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 참가 이후 이뤄졌다.현지 의료진과의 활발한 기술 교류와 임상적 관심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내 정형외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