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용인 A의사 피습, 살인미수 명백한 중범죄"
"안전요원 배치 등 실효성 없어 변협과 공청회 통한 입법화 모색" 2022-06-17 15:54
대한의사협회가 17일 용인 소재 병원에서 근무 중 피습된 A의사 사건에 대해 살인의도가 명백한 중범죄라며 강력한 처벌을 주장했다.또한 故 임세원 교수 이후 의료기관 내 안전전담요원 등 배치가 이뤄졌으나 의료기관에 비용이 전가됐을 뿐 실효성은 없다고 지적하며, 공청회 개최 등을 통해 의료기관 내 폭행·상해 관련 입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이필수 의협 회장 등은 이날 용산 임시회관 7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의사 사건과 관련해 성토했다.우선 A의사 사건이 살인미수라는 점을 명확히 하며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이 회장은 “이번 사건에 대해 살인 의도가 명백한 것으로 용서의 여지가 없는 중범죄에 해당한다고 규정한다”며 “무관용 원칙에 입각해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전성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