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수가협상 결렬 의협 패널티 없이 '2.9% 인상'
건정심 소위, 최종안 전체회의 상정 의결···'의료계 자극 않도록 합의' 2019-06-27 06:31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의약단체 중 유일하게 수가협상에 실패한 대한의사협회가 패널티를 받지 않을 전망이다. 최종 제시됐던 2.9% 인상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협상 결렬에 따른 패널티가 적용돼 2.9% 이하의 인상률을 받게 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지만 개원가의 반발을 고려해 원안을 유지키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26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를 열고 ‘2020년도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유형별 계약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
2020년도 수가는 유례없던 릴레이 협상을 통해 밴딩을 1조478억원으로 잡았고, 이를 근거로 전체 유형 평균인상률 2.29%라는 결과를 도출했다.
유형별로는 병원 1.7%, 의원 2.9%, 치과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