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위상 높이면서 개원의 명분·이익도 제고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 2019-06-24 05:51
[데일리메디 정승원 기자] 개원가의 살림살이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최근 3년 간 상급종합병원 총 진료비 현황에 따르면 42개 상급종합병원 진료비 14조670억원 중 빅5 병원의 진료비는 34.51%인 4조8559억원에 달했다. 대형병원의 낮은 문턱 때문에 개원가의 살림살이는 더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내년도 의원급 의료기관 수가협상도 결렬됐다. 의원급 협상 대표로 참여한 대한의사협회는 내년도 수가인상률 2.9%를 거절했다. 이에 이달 중 개최되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내년도 의원급 수가인상률은 2.9% 미만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은 이제 의협이 아닌 대개협이 수가협상 대표로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법정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