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부회장 출사표 이향애 한국여의사회 회장
'남자의사 전유물 의사협회, 여의사 입지 강화 등 양성평등 실현' 2019-05-27 12:10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대한의사협회 회원 24%가 여성이다. 그런데 의협의 구조와 정책에서는 ‘양성평등’을 실천하려는 모습을 볼 수 없다.”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한국여자의사회 이향애 회장[사진]이 의협 출입기자단과의 인터뷰에서 뼈 있는 지적을 가했다.
사회 전(全) 분야에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 되고 있음에도 의협 내 여성 간부비율은 낮고, 이로 말미암아 여성회원 권익 보장과 대변 움직임도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음을 지적한 것이다.
이향애 후보는 “국회는 비례대표 의석 절반을 여성의원에게 할당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현재 의협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