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개소
'시범사업 기관 지정 계기 암환자 삶의 질 향상 모색' 2019-05-01 19:51
[데일리메디 정승원 기자] 울산대병원이 증가하는 암 생존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구축하고 맞춤형 통합서비스에 돌입했다.
울산대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지난 4월30일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민영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섰다.
우리나라는 현재까지 암 치료기술 발전과 국민들의 암 예방 노력 및 조기검진 등으로 5년 암 생존율이 70.6%에 달하며, 암 생존자는 174만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국민(2016년 기준) 대비 3.4%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치료 후 후유증, 합병증, 이차암 발생, 직업상실, 불안, 우울 등 암 생존자가 경험하는 다양한 어려움과 사회적 부담 해소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
이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