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국내 최초 간호사 채용 ‘AI 면접’
'공정성과 함께 이직률 낮추기 위한 자구책 마련' 2018-12-21 06:49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올해 초부터 몇몇 대기업 및 제약사에서 채용과정에 ‘AI 면접’을 도입한 가운데, 병원계에서는 한양대학교병원이 최초로 간호사 채용에 ‘AI 면접’을 도입했다.
한양대병원은 이를 통해 채용과정에서의 공정성을 담보하고, 의료계 전반에 만연한 간호사 이직률도 낮춘다는 복안이다.
더욱이 타병원에서도 AI 면접 도입과 관련해 병원에 문의를 하고 있어, AI 면접이 병원계 간호사 채용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한양대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올 하반기부터 간호사 채용에 AI 면접을 도입해 총 270명을 뽑았거나 뽑을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40명이 이미 채용돼 현장에서 활동 중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