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최초 국군외상센터 개소···초대 센터장 김남렬 교수
향후 민간인 치료로 확대···응급처치·후송·치료 '원스톱' 가능 2022-04-20 12:52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총상 등 군 특수외상을 전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군 최초외상센터가 20일 정식 개소했다.
국방부와 국군수도병원은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 국군외상센터에서 서욱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군외상센터는 총상, 폭발창 등 군 특수외상과 군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외상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전문기관이다.
총면적 1만1천169㎡(약 3천300여 평) 규모의 센터는 응급환자 이동 없이도 검사와 소생술을 한 곳에서 시행할 수 있는 외상소생실을 비롯해 전용 수술실(2개과 1인 중환자실(20병상) 등의 시설과 최신 장비를 갖췄다.
특히 센터 개소를 계기로 군내 응급 외상환자 발생 시, 국군의무사령부 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