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연하장애 평가법' 등 담은 가이드라인 발간
박윤길 회장 '검사·치료 선언적 의미, 다직종·다학제 학술 모범사례' 2019-11-11 10:23
국내 처음으로 연하장애(삼킴 곤란) 가이드라인이 발간됐다. 그동안 암 관련 학술단체에서 암환자 치료지침은 일부 소개됐지만 연하장애를 포괄적으로 다룬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연하장애학회는 11월9일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에서 ‘10주년 기념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및 제4회 한일 연하장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회장에 취임한 박윤길 부회장(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교실)[사진 左]은 “현재 국내 제시된 근거를 찾아 따지고 권고하는 형태의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그는 “세밀하게 구성된 진료지침보다는 환자 사례에 따라 어떤 검사와 치료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선언적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