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학과 전문의, 효과적이고 조기 우울증 치료 가능'
최환석 이사장 “환자 접근성 높은데 SSRI제제 처방 제한, 제도 개선 시급' 2021-12-07 06:13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국민 3분의 1이 우울증은 겪는 나라’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내 우울증 환자의 증가세가 더욱 가파르다. 이제는 생활 속 질병이 된 우울증에 대한 치료수요도 급속도로 늘어나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일차의료의 한 축을 담당하는 가정의학과 의사들은 더 많은 우울증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선결돼야 할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항우울제인 SSRI 60일 처방제한 철폐다. 의료계에서도 많은 논란이 일었던 이 제한규정에 대한 최환석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사진] 입장을 들어봤다. [편집자주]
Q. 우리나라 우울증 유병률이 세계적으로 심각한 수준이다
-최근 많이 알려졌는데 우리나라 우울증 유병률은 OECD 1위다. 수치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