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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CEN 임상연구, 국내외 진료지침 50건에 반영
    학술/학회
    • 혈액 속 면역 바코드만으로 ‘뇌전증’ 감별
      서울대병원 신경과 주건 교수(왼쪽), 중환자의학과 신용원 교수.장시간 뇌파 검사나 고가 MRI 없이도 혈액 속 면역세포 분석만으로 뇌전증을 감별하고 뇌(腦) 위축 가능성까..
    • “소아·신생아중환자-응급의료, 기능 재설계 시급”
      저출산으로 출생아 수는 빠르게 감소하고 있지만 의료 현장에서는 오히려 초미숙아와 극소저체중출생아, 중증 신생아 치료 부담이 커지고 있다. 과거에는 생존하지 못했던 초..
    • 패혈증 악화시키는 장내 미생물 찾았다
    • 응급의학회 “이송체계 시범사업 폄하 말라”
    • 내달 21일 가정의학 미래 조망 ‘FM EXPO 26’
    • 통증 전문가들 “AI 기반 중재시술·초음파 주목”
    • 중앙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보조생식학회 MOU
      난임환자 심리상담 연계·시술 의료기관 관계자 대상 교육 등 협력 2026-05-21 11:17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 NMC) 중앙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는 최근 대한보조생식학회(회장 서창석)와 정신건강 고위험군 난임환자에 대한 정서적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난임 환자 대상 심리지원 서비스 안내 및 연계 ▲시술 의료기관 의료진 및 종사자 대상 교육 협력 등이다.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보조생식학회 회원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체화하고, 난임 치료 분야 의료진 및 종사자를 통한 정서적 지원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회원 의료진은 난임 진단·시술 및 유·사산 경험 전(全) 과정에서 환자와 가장 밀접하게 접하는 전문가로서, 난임 환자 중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로 연계하는 역할..
    • 평생 관리 ‘염증성 장질환’…“환자 삶의 질(質) 중요”
      “학업·취업·결혼·출산 생애 전반 영향 끼치고 우울·불안 등 정신적 부담도 커” 2026-05-21 06:21
      [기획 4]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으로 대표되는 염증성 장질환(IBD)은 단기간 치료 후 끝나는 질환이 아니라 10년, 20년 이상 이어지는 만성질환이다. 특히 학업, 취업, 연애, 결혼, 출산 등 인생의 중요한 시기에 진단되는 경우가 많아 환자의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사회적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5월 19일 염증성 장질환의 날을 맞아 대한장연구학회는 치료 인식 제고 정책 좌담회를 열고, ‘환자 삶의 질과 장기 질환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좌장을 맡은 정성애 교수는 “최근 질환을 오래 앓은 고령 환자들도 증가하고 있어 연령대별로 다른 관리 전략과 삶의 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단순 증상 조절을 넘어 환자의 전 생애에 걸친 신체적·정신적 지원이 ..
    • 강남세브란스병원-美하버드대, ‘안구세포 회춘’ 모색
      이준원 교수 공동연구팀, ‘후성유전학적 리프로그래밍’ 기반 임상 가능성 제시 2026-05-21 05:34
      노화된 눈의 세포를 젊게 되돌려, 녹내장과 황반변성 등 난치성 노화 질환을 치료하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질병 진행을 지연시키는 것에 머물던 기존 치료를 넘어 세포 회춘을 통해 시력을 회복시키는 로드맵이 나왔기 때문이다.강남세브란스병원 이준원 안과 교수·데이비드 싱클레어(David Sinclair) 하버드의대 교수 공동 연구팀은 후성유전학적 리프로그래밍(Epigenetic Reprogramming)을 통한 안구 노화 역전 기전과 임상 적용 가능성을 총망라한 종설 논문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눈은 인체에서 대사가 가장 활발하면서도 복잡한 구조를 가진 장기다. 시각 기능에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망막 세포는 재생 능력이 거의 없어 노화에 매우 취약하며 이는 전세계 실명 원인 1, 2위인 ..
    • 자궁 내 유익균이 ‘자궁내막암 재발’ 억제
      중앙대병원 민경찬 교수 공동연구팀, 새 치료 전략 가능성 제시 2026-05-20 15:40
      그동안 무균에 가까운 조직으로 여겨졌던 자궁 내에서 암 재발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확인됐다. 중앙대병원(병원장 이재성)은 비뇨의학과 민경찬 교수, 광주과학기술원(GIST) 의생명공학과 박한수 교수(지놈앤컴퍼니 대표이사)·이민지 박사과정생,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이마리아·김세익 교수 연구팀이 이같은 연구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바실러스 메가테리움(Bacillus megaterium)이 항암 면역반응 촉진연구팀은 자궁내막 조직에 존재하는 세균 ‘바실러스 메가테리움(Bacillus megaterium)’이 항암 면역반응을 촉진해 자궁내막암 재발 억제에 관여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자궁내막암은 국내 여성암 발생률 7위를 차지하는 대..
    • 혁신치료제 있어도 치료 못받는 ‘유방암’
      심평원 “티루캡·버제니오 등 차기 암질환심의위원회 심사 적극 검토” 2026-05-20 06:17
      여성암 1위인 유방암 치료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지만, 건강보험 급여 체계가 의학적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정부 측은 조기 유방암 보조요법과 전이성 유방암 신약에 대한 급여 검토가 막바지 단계에 와 있음을 시사하며 전향적인 입장을 내비췄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은 5월 19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일상을 흔드는 여성암을 파헤치다, PART 2 여성암 1위 유방암’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국내 여성암 발병률 1위인 유방암 재발률 문제를 짚어보고, 전이성 유방암 등 고위험군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과 형평성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호르몬 수용체 양성, HER2 음성 유방암 환자에서 재발 위험을 낮추거나 전이성 유방암 단..
    • 염증성 장질환, 다학제 협진·전담간호사 역할
      “교육·일정 조율 등 통합관리 필요, 수가·인증 등 제도적 뒷받침 시급” 2026-05-20 05:55
      [기획3]염증성 장질환(IBD) 치료에서 다학제 접근 및 전담간호사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모습이다.염증성 장질환은 단순히 장에 국한된 질환이 아니라 면역 이상과 관련된 만성 전신질환 성격을 띄고 있어 단순 소화기내과 진료만으로 관리가 어려운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특히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은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질환인 만큼 약물치료 및 수술, 영상 판독, 영양 관리, 환자 교육, 심리적 지지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하는 상황이다.이 때문에 진료과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환자와 보호자의 질환 이해도를 높이는 전담간호사 역할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염증성 장질환 치료 인식 제고 대한장연구학회 정책간담회 세 번째 세션에서 전문가들은 ‘다학제 접근과 염증성 장질환 전문 ..
    • 병원 행정도 AI 전환…자동화·AX 전략 주목
      병원행정관리자協 대학병원회 춘계학술대회 성료…인공지능 혁신 사례 공유 2026-05-20 05:32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대학병원회(회장 이은제, 서울대병원 원무2과장)는 지난 15일 서울대병원 CJ홀 및 제일제당홀에서 ‘2026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병원 행정과 AI : 혁신을 이끄는 두 축의 만남’이라는 주제 아래 전국 대학병원·병원 행정 관계자 300명 이상이 참석해 최신 인공지능 기술이 병원 현장에 가져온 변화를 집중 논의했다.이날 학술대회는 1부 ‘정책 변화 파고와 병원의 전략적 선택’과 2부 ‘AX 및 DX 관련 각 병원별 사례발표’로 나뉘어 진행됐다.1부에서는 보건복지부 양정석 의료혁신총괄과장이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추진 방향을 발표했으며, 메가존클라우드 공성배 최고A I책임자와 블루프리즘 코리아 김병섭 지사장이 헬스케어 현장에서의 AI ..
    • 생성형AI 통해 뇌종양 수술 환자들에 ‘눈 높이 설명’
      성빈센트병원 안스데반 교수팀, 인공지능 의료 해석 정확도 등 검증 2026-05-19 11:58
      뇌종양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복잡한 신경 기능검사 결과를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통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안스데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 교수팀은 뇌종양 수술 환자의 신경 기능검사 결과를 설명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한 결과, 환자 이해도를 높이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뇌종양 수술 이후 시행하는 신경 기능검사는 수술 후 신경학적 기능의 보존 상태와 예후를 평가하는 필수적인 과정이다. 그러나 검사 항목이 방대하고 전문적인 의학용어가 많아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임상 경험이 적은 의료진조차 결과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이에 안스데반 교수(교신저자)와 한림대 의대 의학과 이지영 학생(제1저자) 연구팀은 뇌종양 수술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서울신경심리선별검..
    • 한국보건행정학회, 이달 29일 전기 학술대회
      ‘새 정부 보건의료정책 방향과 과제’ 주제 진행 2026-05-19 10:13
      한국보건행정학회(회장 신의철)가 오는 5월 29일(금) 세브란스병원에서 ‘새 정부 보건의료정책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전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사전 연수과정, 플레너리 세션 발제, 토론, 총회, 병행세션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의사 출신 국회의원인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이 축사를 할 예정이며, 이형훈 보건복지부 차관이 플레너리 세션에서 ‘새로운 정부 보건의료정책’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고려대 윤석준 교수와 정혜주 교수, 중앙대 이원영 교수, 연세대 김현철 교수가 새정부 보건의료정책의 학술적 함의를 주제로 토론에 나선다. 오후에는 ▲지역·필수·공공의료와 지역의사제 현실과 정책 과제 ▲통합돌봄 현실과 정책과제 ▲지역사회 일차의료..
    • 염증성 장질환 치료 목표 ‘지속성·맞춤형’ 재정립
      약(藥) 옵션 확대, 재발·합병증 예방 초점…중증도별 초기 적극 개입 필요 2026-05-19 05:35
      [기획 2] 염증성 장질환 치료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 스테로이드 등을 활용해 복통, 설사, 혈변 등 눈에 보이는 증상을 완화하는 데 치료 초점이 맞춰졌다면, 최근에는 내시경적 점막 치유와 재발·합병증 예방을 목표로 하는 전략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치료제 선택지도 넓어졌다. 5-아미노살리실산(5-ASA) 제제와 면역조절제 등 보존적 치료에 더해 생물학적 제제 등 상급 치료제 도입으로 환자별 활성도, 중증도에 따른 맞춤 접근이 가능해졌다. 다만 치료제 발전에도 불구하고 모든 환자에게 충분한 효과를 보이는 것은 아니어서, 치료 반응을 면밀히 추적하고 필요시 전략을 조정하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염증성 장질환 치료 인식 제고 대한장연구학회..
    • 민진수 서울성모병원 교수, ‘무증상 결핵’ 국가코호트
      질병청 주관 7억8000만원 정책과제 수주…‘한국형 관리모델’ 정립 기대 2026-05-18 14:47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전파력을 지니는 ‘무증상 결핵’ 퇴치를 위해 국가 차원의 대규모 코호트 연구가 본격화된다. 민진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팀은 최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주관하는 ‘무증상 결핵 코호트 연구’ 정책연구용역사업을 최종 수주했다도 18일 밝혔다. 의학적 성과가 정책 연계…국가 보건 설계 기여이번 과제는 민진수 교수팀이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무증상 결핵 환자 조기발견 및 치료가 유증상 환자보다 예후가 월등히 좋다는 사실을 대규모 코호트 분석, 규명해(ERJ Open Research) 이뤄낸 연구 성과의 연장선상이다. 민 교수팀은 다년간 축적해 온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국가 보건정책 설계에 기여하는 단계에 본격적으로 접어들게 됐다...
    • “뇌자기파 지도화검사, 수술前 보조검사 활용”
      NECA, 의료기술재평가…“임상 유용성 확인으로 필수급여 항목 전환” 2026-05-18 12:15
      뇌전증 환자 대상 ‘뇌자기파 지도화검사(Magnetoencephalography)’가 수술 위치를 보다 정확하게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임상적 유용성 확인으로 그동안 본인부담률 80%인 선별급여로 적용되던 뇌자기파 지도화검사는 필수급여 항목으로 전환됐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 NECA)은 뇌전증 환자의 수술 전(前) 평가에 활용되는 ‘뇌자기파 지도화검사’에 대한 의료기술재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뇌전증은 반복적인 발작이 발생하는 신경계 질환이다. 약물로 조절되지 않는 경우 수술적 치료가 고려된다. 발작이 시작되는 정확한 위치를 찾는 것이 수술 성공에 매우 중요한 과제다.뇌자기파 지도화검사는 뇌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자기 신호를 측정해 발작의 발생 위치를 확인..
    • 난치성 염증성 장질환 급증…‘조기진단’ 중요
      대한장연구학회, 정책간담회 개최…“환자 10만명 시대 ‘진단 오인’ 빈번” 2026-05-18 05:28
      [기획 1] 국내 염증성 장질환(IBD) 환자가 최근 10년 사이 2.3배가량 급증하며 환자 수 10만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으로 대표되는 이 질환은 평생 관리가 필요한 난치성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초기 증상이 복통, 설사, 혈변 등 비특이적이라는 이유로 진단 시기를 놓쳐 병을 키우는 사례가 여전히 빈번하다. 대한장연구학회와 데일리메디는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5월 19일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을 맞아 국내 인식 수준과 진단 환경, 치료 접근성 개선 과제를 주제로 ‘염증성 장질환 치료 인식 제고’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성애 이대서울병원 교수(대한장연구학회 회장)가 좌장을 맡았으며 패널 토론자로 ▲예병덕 서울아산병원 교수 ▲강상범 대전성모병원 교수 ▲..
    • 政, 한국인 근력 데이터 ‘국가 표준’ 관리
      국립재활원 데이터센터 현판식·재활 데이터 표준화 세미나 개최 2026-05-17 14:15
      재활 기술 서비스 개선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기반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 기반 재활기술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핵심 자원으로 활용된다.국립재활원(원장 김동아)은 지난 15일 원내에서 ‘한국인 근력 데이터센터 현판식 및 재활 데이터 표준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참조표준 데이터센터로 지정된 한국인 근력 데이터센터의 출범을 공식화하고, 재활 분야 데이터 표준화와 활용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그동안 재활 분야 데이터의 표준이 없다는 점은 기술 신뢰성과 확장성을 제한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재활 분야에서의 연구성과가 실제 산업과 국민의 삶으로 연결되는데 한계가 있었다.국립재활원은 연구 중심에서 데이터 기반 표준화로 전략을 ..
    • 국내 응급 신경계질환 진료 ‘고도화’ 시급
      강지훈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전문의료진 배치와 의료기관 연계시스템 불균형” 2026-05-16 20:32
      사진제공 연합뉴스.현대의료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응급 신경계질환을 둘러싼 국내 진료체계는 여전히 현장 요구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의식장애와 뇌졸중, 뇌전증 등 중증신경계 질환 조기진단 및 치료법은 발전했지만 전문인력 배치와 의료기관 연계시스템은 불균형 상태에 놓여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대한신경과학회지에 발표된 ‘응급 신경계질환 발전과 대응 방향’(제1저자 강지훈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 보고서에 따르면, 이 질환은 높은 중증도와 골든타임 중요성으로 인해 전문적인 대응 체계 구축이 절실한 분야로 지목됐다.  실제 뇌출혈 30일 사망률은 약 50%에 달하며 외상성 뇌 손상과 뇌전증 지속 상태 역시 각각 29%와 ..
    • 류마티스 전문의 수급 ‘비상’…저수가에 의사들 ‘기피’
      차훈석 이사장 “보상체계 정상화 시급, 희귀난치질환 분야 소외 심각” 2026-05-15 12:26
      대한류마티스학회가 류마티스 전문의 인력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실질적인 정책 지원을 강력히 촉구했다. 희귀난치 질환이라는 특수성에도 불구하고 낮은 보상과 수가체계가 젊은의사들 기피현상을 가속해 의료현장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는 지적이다.대한류마티스학회 차훈석 이사장은 지난 14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류마티스 전문의 부족 문제를 핵심 미해결 과제로 꼽았다. 그는 “전문의 부족 현상이 이미 심각한 단계에 진입했으며 정책 당국과의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차 이사장은 그동안 학회가 희귀난치 류마티스 질환자 지원과 급여·수가 문제 해결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나 가시적인 제도적 성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고 평했다.&nb..
    • 탈모치료·피부재생, 태아 피부서 실마리 발견
      서울대병원 권오상 교수팀, 입모근 형성 핵심 기전 규명 2026-05-15 11:12
      (왼쪽부터)서울대병원 피부과 권오상 교수·이한재 임상강사, 서울의대 생화학교실 김종일 교수.국내 연구팀이 태아의 피부 유전자 분석을 통해 흉터 없는 온전한 피부 재생과 탈모 극복을 위한 중요한 실마리를 찾아냈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권오상 교수팀은 발달 중인 쥐 피부의 분화 과정을 추적하고, 이를 사람 태아 피부 자료와 비교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15일 발표했다.어른의 피부나 모낭이 재생될 때는 태아 시절의 발달 과정이 비슷하게 재현된다. 따라서 온전한 피부 재생이라는 난제를 풀려면 태아의 발달 과정을 먼저 이해하는 게 필수적이다. 하지만 기존 연구는 단순 유전자 발현 확인에 그쳐 유전자가 작동하도록 DNA 구조가 개방되는 핵심 기전인 ‘염색질 접근성’ 연구가 미흡했다.연구팀은 단일..
    • 1mm미만 초미세혈관 봉합술 성공…로봇기술 활용
      서울아산병원 홍준표 교수팀, 육종암 환자 유리피판술 시행 2026-05-15 10:32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홍준표·서현석·박창식·권진근 교수팀은 최근 초미세수술 로봇 시마니(Symani)를 이용해 육종암 환자 김 씨(57세, 여)에게 유리피판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환자는 수술 후 안정적인 경과를 보이며 8일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이번 수술은 고도의 숙련도를 갖춘 의료진만 가능했던 초미세수술 영역에 로봇기술을 적용해 실제 환자의 재건수술에서 1mm 미만의 초미세혈관 연결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시마니는 유방 재건, 사지 재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초미세수술 로봇이다. 미세 재건수술 발전을 이끌어 온 홍준표 교수팀이 로봇 개발 초기단계부터 참여했다.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KFDA)로부터 임상 사용 승인을 받은 후 서울아산병원에서 ..
    • 암 정복 핵심 조기 선별검사…“MCED, 제도권 진입”
      김태유 교수 “암 검진 한계 극복 새 스크리닝 기술”…K-헬스미래추진단, 혁신과제 시동 2026-05-13 17:38
      암 검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조기 발견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다중암 조기발견(MCED, Multi-Cancer Early Detection) 기술이 국가암검진 체계를 보완할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처럼 암종별로 개별 검사가 필요한 기존 방식과 달리 한 번의 채혈로 여러 암의 위험 신호를 동시에 선별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김태유 서울의대 명예교수는 지난 12일 국립암센터·한국보건산업진흥원·K-헬스미래추진단 주최로 열린 ‘국내 보건의료환경 내 MCED 임상 적용을 위한 로드맵 및 향후 전망’ 포럼에서 MCED를 기존 암 검진 한계를 보완할 새로운 스크리닝 기술로 평가했다.포럼 발제자로 나선 김 교수는 “한국은 이미 암 검진을 시행하고..
    • 혁신치료제 있어도 치료 못받는 ‘난소암 현실’
      보건복지부 “린파자·엘라히어, 5월중 급여 심사 적극 검토” 2026-05-13 16:05
      치료제가 있지만 급여화가 되지 않아 환자들의 접근이 어려운 여성암, 특히 난소암에 대한 치료 접근이 쉬워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정부는 이달 안에 관련 치료제인 ‘린파자(성분명 올라파립)’·‘엘라히어(성분명 미르베툭시맙 소라브탄신)’의 급여화 검토 계획을 밝혔다.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산부인과학회·대한부인종양학회가 주관한 ‘일상을 흔드는 여성암을 파헤치다 : 침묵의 살인자 난소암’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박정열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교수와 이유영 성균관대 의대 산부인과학교실 교수에 따르면 난소암은 복부 팽만감이나 소화불량 같은 일상적 불편암 외에는 뚜렷한 초기 증상이 없어 조기발견이 매우 어렵다. 이에 소리 없이 진..
    • 인공신장실 의료진 10명 중 6명 ‘재난 경험’
      시설안전 관리 대비 정기 훈련·매뉴얼 개정 미흡…학회·정부 공조 절실 2026-05-13 06:30
      국내 인공신장실 의료진의 절반 이상이 실제 재난 상황을 경험했지만, 정기적인 실습 훈련이나 매뉴얼 개정 등 실질적인 대응 체계 구축으로는 이어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전과 단수 등 기반시설 마비에 따른 투석 중단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환자 안전을 위한 민관 협력 중심의 재난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진단이다. 최근 대한신장학회 공식 학술지인 ‘Kidney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 (KRCP)’ 2026년 5월호에는 국내 인공신장실 의료진의 재난 경험과 대비 수준을 분석한’ Disaster preparedness and awareness among medical staff in Korean dialysis units(한국 투석센터 의..
    • “고용량 셀레늄, 난소암 운동장애 부작용 억제”
      서울대병원 김희승 교수팀 “2등급 이상에서 감소, 60세 이상 효과 뚜렷” 2026-05-12 14:46
      난소암 항암치료 과정에서 환자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2등급 이상 운동기능 장애’ 발생을 고용량 셀레늄 정맥주사로 유의미하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희승 교수팀은 고용량 셀레늄 정맥 주사가 난소암 항암치료 과정에서 나타나는 말초신경병증 가운데 중증 운동기능 장애 발생을 낮추는 데 효과를 보였다고 12일 밝혔다.난소암 항암치료 환자 70~80%는 손발 저림과 근력 약화를 동반하는 ‘항암화학요법 유발 말초신경병증(CIPN)’을 흔히 겪는다. 이는 주로 난소암 치료에 쓰이는 탁산 및 백금 계열 항암제가 체내 생성한 활성산소(ROS)가 신경을 손상시켜 발생한다.  이런 부작용은 증상이 가벼운 1등급부터 중증인 4등급으로 분류되는데, 2등급부터는 보행이나 도구 사..
    • 자폐 발생, ‘유전자 조합’ 기반 단서 찾았다
      분당서울대병원 유희정 교수팀, ‘특정 유전자 쌍 변이’ 연관성 규명 2026-05-11 16:07
      (왼쪽부터)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희정 교수, 고려대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 안준용 교수, 이혜지 연구원.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알려진 희귀유전자 변이도 특정 조합으로 함께 존재할 경우 자폐와의 연관성이 뚜렷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희정 교수와 고려대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 안준용 교수 공동연구팀은 단독으로는 영향이 미미한 유전자 변이라도 특정 두 유전자 변이가 함께 존재한다면 자폐와 뚜렷한 연관성을 보인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자폐는 유전적 요인이 발병에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기존 연구는 단일 유전자 변이 분석에 집중한 나머지 영향력이 작은 희귀 변이들 역할을 밝혀내는 데 한계가 있었다.연구팀은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자 ‘유전..
    • “초음파, 외과 진료 패러다임 변화시킨다”
      외과초음파학회 춘계학회 성료…“임상 적용 최신지식·기술 공유” 2026-05-11 12:31
      보조적 진단을 넘어 외과 진료의 핵심 의사결정 수단으로 자리 잡은 초음파에 대한 임상 적용 가능한 실전 중심 강의와 최신 기술 트랜드가 동시에 제시됐다.대한외과초음파학회(The Korean Surgical Ultrasound Society, KSUS)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 삼정호텔에서 외과전문의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혈관, 유방, 갑상선, 복부 및 응급 초음파를 아우르는 통합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학술행사는 초음파 기반 진단과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술대회에서는 유방 질환 진단과 치료에 널리 활용되고 있는 진공보조흡입생검술(Vacuum-Assisted Breast Biopsy,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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