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불법행위 고발해도 공단·심평원 모르쇠'
김종웅 대한개원내과의사회장·김우규 한국초음파학회회장 2019-09-30 05:45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초음파검사 급여화 이후 불법행위가 정도를 지나치고 있어 시급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관련 학회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보건당국은 이를 묵인하고 있다며 울분을 토했다.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초음파학회 제2회 추계학술대회의 화두는 불법 초음파검사였다.
일부 의료기관은 의사와 의료기사가 동일공간 안에서 실시간으로 직접 일대일 검사 모니터링을 해야 한다는 규정을 무시하고 의료기사에게 초음파검사를 맡기는 행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대한개원내과의사회 김종웅 회장[사진 左]과 한국초음파학회 김우규[사진 右] 회장은 “의사 1명이 진료하는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