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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가정의학 수련 문제점은 '병원 중심'
      박승국 교수 "외래 기반 수련과 함께 지역사회 연계 강화할 제도 개선 필요" 2025-06-20 12:28
      사진제공 연합뉴스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로 일차의료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가정의학과 전공의 수련제도에 대한 주요 국가 간 비교, 분석 결과가 제시됐다.분석 결과, 한국 가정의학 수련이 병원 중심으로 운영되는 구조적 한계가 확인됐으며, 외래 기반 수련 및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최근 박승국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가정의학회 학술지에 ‘국내외 가정의학 전공의 교육 수련 제도 비교’ 논문을 발표하고, 한국을 포함한 미국·캐나다·영국·호주 등 5개국의 수련제도를 구조적으로 비교했다.수련 기간, 교육 커리큘럼, 외래 진료 비중, 수련 후 교육 과정 등 다양한 항목을 중심으로 각국의 공통점과 차이점이 분석됐다.수련기간 최대 6년…한국은 ‘4년..
    • "2형당뇨 환자, 정신질환 동반 시 자살위험 3배↑"
      가톨릭의대 이승환·백한상 교수팀, 87만명 12년 추적관찰 결과 공개 2025-06-20 10:12
      비만과 운동 부족 등으로 당뇨병이 증가하는 가운데, 2형당뇨병 환자가 정신질환을 동반할 경우 자살 위험이 최대 3.2배까지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만성질환과 자살은 연관성이 높고, 그 중 당뇨병환자 자살위험이 높다는 연구가 여러 나라에서 있어 왔지만, 주로 1형당뇨병 환자 연구였다. 이번 연구는 전 국민을 포괄하는 건강보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인 당뇨병 환자 중 90% 이상인 성인 2형당뇨병 환자 전체를 대상으로 세계 최대 규모로 분석한 결과인 점에서 주목된다.   이승환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공동교신저자), 백한상 의정부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제1저자) 교수팀이 한경도(공동교신저자) 숭실대학교 교수 연구팀과 함께 국내 20세 이..
    • 기억력 회복·치매 억제 '신물질 발견' 주목
      고대의대 박길홍 교수팀 "프로테신 D, 치매 치료 가능성 효과 확인" 2025-06-20 09:24
      국내 연구진이 기억력 회복과 치매 억제에 효과적인 새로운 물질을 찾아냈다.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물학교실 박길홍 명예교수팀은 ‘프테로신 D’라는 성분이 뇌 속 신호 전달 단백질을 자극해 기억력 향상과 알츠하이머병 진행 억제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프테로신 D’는 기존 치매 치료제와 달리 뇌세포를 직접 자극하는 새로운 작용 방식으로 뇌세포 안에서 기억과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을 자극한다.이 단백질이 활발해지면 신경세포 성장, 기억 형성에 중요한 단백질들이 활성화 돼 기억력과 인지기능이 좋아진다. 실제로 알츠하이머 유전자를 가진 실험쥐에 ‘프테로신 D’를 3개월 간 먹인 뒤 미로 실험을 한 결과, 공간학습과 기억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또한 ‘프테로신 D’는 기존 치매 치료제처럼 뇌세포 내 ..
    • "암환자 심리 대응력이 생존율 중요 요인 작용"
      서울대병원‧한국외대 연구팀 "우울·대처력 낮으면 1년 내 사망위험 4.6배 증가" 2025-06-20 07:03
      (왼쪽부터)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윤영호 교수, 교육인재개발실 윤제연 교수, 한국외대 투어리즘&웰니스학부 정주연 교수.우울증이 있고, 병을 받아들이고 극복하려는 심리적 태도가 부족한 진행성 고형암 환자는 1년 내 사망 위험이 4.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윤영호 교수·교육인재개발실 윤제연 교수(정신건강의학과), 한국외대 투어리즘&웰니스학부 정주연 교수 연구팀이 전국 12개 상급종합병원에서 조기 완화의료 임상시험에 참여한 진행성 고형암 환자 144명을 대상으로 전향적 2차 분석을 수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발표했다.암 진단 이후 말기 상태에 이른 환자들은 자아 상실, 죽음에 대한 두려움, 삶의 의미에 대한 혼란 등으로 심리적 고통을 겪기 쉽다. 실제로 전체 암 환자의 약 ..
    • "지역의료, 연봉 '5억' 의사보다 돌봄체계가 현실적"
      김새롬 인제의대 교수 "돌봄인력 많이 채용, 지역 내 어르신 살피는게 효율성 높아" 2025-06-20 06:28
      김새롬 인제의대 교수(왼쪽 세 번째) 등 심포지엄 참석자들이 토론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 아산사회복지재단정부와 지자체들이 고비용을 들여 전문의를 유치하는 데 몰두하고 있지만, 실제 지역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 데 필요한 것은 '지속적인 돌봄 체계'라는 주장이 제기됐다.김새롬 인제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19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아산사회복지재단 48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에서 "지역 격차를 고려하지 않은 정책은 특정 지역에 불이익이 생길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이를 감수하겠다는 태도와 다름없다"고 지적했다.'돌봄 위기와 삶의 질, 그리고 사회복지 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2024년 아산재단의 학술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된 연구자 10명 중 연구결과가 우수한 3명이 발표자로 나섰다.그중..
    • 대한소화기암연구학회, ‘삶의 질 캠페인’ 전개
      이달 21일 충남대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 대강당서 진행 2025-06-19 15:08
      대한소화기암연구학회는 오는 21일 오후 1시 30분 충남대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 대강당에서 소화기암 극복을 위한 ‘더 건강한 삶을 위한 삶의 질 캠페인 2025’을 진행한다.학회는 매년 전국 주요 병원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소화기암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삶의 질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특히 캠페인 확산을 위해 참가자를 일반인까지 확대하고, 소화기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부 강연 프로그램은 각 학회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서 참가자들에게 소화기암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건강정보를 제공한다.이어 2부 상담 및 체험 프로그램은 ▲다양한 재활운동 ▲영양상담 ▲멘탈 관리법 등 참가자들이 평소 궁금해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
    • "언어 지연·과잉행동, 단순 발달지연 아닐수도"
      조성윤 교수, '뮤코다당증' 소개…"산필리포 증후군 A형, 예후 핵심 초기진단" 2025-06-19 14:29
      전문가들은 “조기 진단이 곧 치료 시작”이라고 말하지만 희귀질환 현실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희귀질환은 초기 증상이 일반적인 발달 지연이나 행동 문제로 오인되기 쉬워 진단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유전성 희귀질환 상당수는 생후 수년간 정상 발달을 보이다가 점차 퇴행성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받기까지 평균 수년이 걸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뮤코다당증 역시 초기에는 단순한 언어 지연이나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처럼 보이기 쉬워 진단이 늦어지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하지만 뮤코다당증은 진단이 1~2년만 앞당겨져도 신체 기능 보존은 물론 질환 진행 억제, 임상시험 참여 가능성 등에서 실질적 이점을 가질 수 있다.조성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산필리포 증후군 A형은 시간..
    • 통일보건의료학회 춘계학술대회 성료
      '재난 상황 시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적 접근 방안' 주제 2025-06-19 09:25
      통일보건의료학회(이사장 윤석준)은 최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통일부 김영호 장관, WHO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상황 시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적 접근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북한 내 재난대응‧위기관리 △북한 기후재난의 보건의료적 대응이라는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발표를 이어갔다.세션 1에서는 △트럼프 정부 대북정책 변화 △북한 내 재난 대응체계 △복합적 위험시대 HDP NEXUS의 함의와 과제 등이 발표됐다.이후 대구가톨릭대 김경범 교수, 지속가능발전연구소 박숙현 소장과 연세대 노진원 교수가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세션 2에서는 △신체건강-온열한랭질환 △정신건강 △..
    • 산부인과 숙원 명칭 변경 '여성의학과' 기대감
      이재명 대통령, 20대 이어 21대 대선공약 제시…의료계 내부 '조율' 관건 2025-06-19 05:12
      이번에는 과연 ‘산부인과’ 명칭이 ‘여성의학과’로 변경될 수 있을까?산부인과 의사들 숙원이었던 진료과 명칭 변경이 이재명 정부 출범을 계기로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공회전을 거듭하던 산부인과 명칭 변경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하나였다. 지난 20대 대선에서도 같은 공약을 내세웠던 만큼 의지는 확고해 보인다.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 “산부인과라는 명칭은 여성을 부인으로 칭했던 일제 잔재”라며 “시대착오적인 인식이 여성 청소년과 미혼 여성의 병을 키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산부인과 명칭을 여성의학과로 바꿔 의료접근성을 높일 것”이라며 “여성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부담없이 병원을 이용토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실제 산부인과의 어원을 살펴보면 ‘산..
    • 인공지능(AI) 기반 '대장암 조기진단 기술' 개발
      연대-서울아산 교수팀, 'ZAHV-AI' 유효성 확인…"초기 병기 진단 정확" 2025-06-18 18:10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신용 교수팀이 서울아산병원 대장항문외과 임석병·김영일 교수와 함께 대장암을 비침습적으로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기술 ‘ZAHV-AI’를 개발했다.이 기술은 혈액 내 세포외 소포체에서 유래한 마이크로RNA 등 바이오마커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대장암을 정밀하게 판별한다. 특히 0~1기 조기 병기 환자에서도 완벽한 진단 정확도(AUC 1.0)를 보여 향후 내시경 검사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된다.이번 연구결과는 세포외 소포체 분야 세계적 권위 학술지 ‘저널 오브 엑스트라셀룰러 베시클즈(Journal of Extracellular Vesicles, IF 15.5)’에 게재됐다.대장암은 조기 발견 시 5년 생존율이 90% 이상으로..
    • 계명의대 김민준, Nutrients誌 제1저자 논문 게재
      대장암 수술 환자 대상 식이 염증지수 영향 분석 연구 수행 2025-06-17 17:39
      계명대 의대는 "본과 4학년 김민준 학생이 국제학술지 Nutrients(Impact Factor 4.8)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계명대 동산병원 대장항문외과 배성욱 교수 지도를 받아 수행됐다. 제목은 'Effect of Preoperative Inflammatory Diet on Clinical and Oncologic Outcomes in Colorectal Cancer Surgery'다. 대장암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前) 식단의 염증 유발 정도가 수술 결과와 암 치료 예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한 연구다.그 결과, 수술 전 염증 유발 식단을 섭취한 환자군은 수술 후 감염과 회복 지연, 장기적으로는 암 재발률이 높은 경..
    • 모야모야병 수술 합병증 '과관류증후군' 규명
      서울대병원 조원상·김정은-고대 김동주 교수팀, 핵심 기전·예측 지표 등 규명 2025-06-17 16:47
      (왼쪽부터)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조원상·영상의학과 유노을 교수, 고려대 뇌공학과 김동주 교수.모야모야병 수술 후 뇌혈류가 급격히 늘며 발생하는 합병증인 '과관류증후군' 핵심 기전과 예측 지표를 국내 연구진이 밝혀냈다.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조원상·김정은 교수와 고려대 뇌공학과 김동주 교수 공동연구팀은 '뇌 자동조절 기능'을 평가하는 지표를 개발하고, 이 기능 이상이 모야모야병 수술 합병증인 과관류증후군과 연관돼음을 입증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모야모야병은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특별한 이유 없이 좁아지고, 비정상적인 혈관이 자라나면서 서서히 막히는 난치질환이다. 표준 치료법은 뇌혈류를 우회시키는 뇌혈관문합술인데, 이 수술을 받은 성인 환자 10명 중 3~5명은 과관류증후군을 경험한다.&nbs..
    • 국민 80% "초기치료 선제적 치매정책 필요"
      치매학회, 설문조사 공개…"새 정부의 조기진단·신약 등 적극 지원 희망" 2025-06-17 10:07
      내용을 적어주세요우리 국민 10명 중 9명이 ‘치매에 대한 부담감과 두려움’을 호소하며 치매 초기치료에에 새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조사됐다. 대한치매학회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와 함께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초고령사회 치매 인식 및 치매 조기치료 정책 수요’ 여론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새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과제 수립과 보건복지부의 제5차 치매관리종합계획(‘26~’30) 수립을 맞이해 국민들의 치매에 대한 질환 인식과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를 파악하고자 진행됐다.이번 조사는 대통령선거가 끝난 직후 지난 6월 4일, 5일 이틀 간 전국 18세 이상 대상으로 무선(10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
    • 서울성모병원 난치성 혈액암 다발골수종 '80.5개월'
      혈액병원 센터, 12년 장기 중앙생존기간 분석···국내 '최고 치료 성과' 확인 2025-06-17 09:39
      국내 최초로 혈액병원을 설립한 서울성모병원이 난치성 혈액암인 다발골수종의 최근 10여년 치료 성적을 공개했다. 매년 국내서 2000여 명이 새롭게 진단되는 난치성 혈액암 치료 성적을 장기간 분석, 공개한 국내 첫 사례로 중앙생존기간은 80.5개월로 최고 성적을 입증했다.혈액병원(혈액병원장 김희제 교수) 다발골수종센터 민창기·박성수·이정연·변성규 교수팀이 12년간 치료받은 다발골수종 환자군(1291명)을 조사한 결과, 중앙생존기간(Median Overall Survival, OS)이 80.5개월(2010~2021년)이었다.최근 공개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다발골수종 환자 중앙생존기간은 치료 시작 시기에 따라 33.6개월(2009~2012년), 44.6개월(2013~2016년), 5..
    • 골다공증약 복용 중단과 '턱뼈 괴사' 위험 연관성
      분당서울대병원 공성혜·이효정 교수 "비스포스포네이트 중단 길수록 발생 위험 급감" 2025-06-16 16:13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공성혜 교수(왼쪽), 치과 이효정 교수.주사형 골다공증치료제를 투여받은 환자가 치과 발치 등 외과적 처치를 받을 경우 약물 복용을 중단하는 시점이 '턱뼈 괴사' 발생 위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대규모 분석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분당서울대병원은 "내분비대사내과 공성혜‧치과 이효정 교수팀이 골다공증치료제 투여 시점과 치아 발치의 간격이 길수록 약물 관련 턱뼈 괴사(MRONJ)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치료에 쓰이는 약물 종류에 따라 중단 기간과 턱뼈 괴사 발생률 간에도 큰 차이가 있어 외과적 치과 처치 전(前) 약물 종류에 따른 중단 전략도 중요한 것으로 확인됐다.정상적인 뼈는 낡거나 손상된 조직을 제거하는 골 흡수와 새로운..
    • 80세 넘으면 위암·대장암 내시경 검진 '불명확'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일률적인 검진보다는 개별적 판단" 권고 2025-06-16 12:58
      국가암검진사업에서 시행중인 위암·대장암 내시경 검진이 80대 이상에서는 효과 명확하지 않다는 판단이 나왔다. 따라서 고령층은 일률적 검진 권고보다는 개별적 판단이나 공유의사결정이 권장됐다. 16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PACEN)은 80대 이상에서는 위암‧대장암 검진 효과가 명확하지 않다는 임상적 가치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결과는 ‘효과와 비용효과에 근거한 위암 및 대장암 검진의 최적 연령 제안’(연구책임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김현수 교수) 연구가 바탕이 됐다.임상적 가치평가(appraisal)는 연구의 주요 결과를 여러 이해관계자가 다각도로 검토하고 국민·환자의 관점에서 정리·배포해 합리적인 의료서비스 선택을 지원하고자 수행된다.현재 국가암검진사업에서는 대장..
    • 국내 유전자 가위 기술→'RNA 편집' 본격화
      김영광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 신경계 난치병 치료 연구 착수 2025-06-16 11:51
      국내 최대 규모 의료 네트워크를 운영 중인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난치성 신경계 질환 치료와 관련해서 주목받을 연구가 시작된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 합성생물학사업단 김영광 교수(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연구팀이 ‘차세대 RNA 유전자 편집 기술’ 개발 과제가 정부로부터 선정돼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일환으로 RNA(리보핵산)를 정밀하게 편집하고 조절할 수 있는 유전자 가위 기술을 새롭게 개발해 난치성 신경계 질환 치료에 응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김 교수는 이번 과제의 책임 연구자로 선정됐으며 김기표 교수(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교실), 채동우 교수(연세..
    • 간호법 실시…전공의·전문의 줄고 'PA 중심 병원'
      한동우 의협 학술이사 "구체적 기준 없이 PA제도 시행, 환자 안전 우려 사실" 2025-06-14 05:47
      정부가 간호법 통과 이후 진료지원인력(PA, Physician Assistant) 제도 법제화를 추진 중인 가운데, 한동우 대한의사협회 학술이사(강남세브란스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PA 제도 문제점을 강하게 지적하며 "환자 안전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그는 또한 "PA 법제화로 인해 전국 대학병원들은 전공의, 전문의가 줄고 'PA 중심 병원'으로 변화하면서 전공의 충원과 처우 개선 필요성은 점점 감소하고 전문의 채용도 갈수록 줄게 돼 장기적으로 의료 질(質)이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대한의학회는 13일 서울성모병원 플렌티컨벤션에서 열린 학술대회를 열고 '간호법 시행과 전공의 학습권'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오는 6월 21일부터 간호법이 시행됨에 따라 진료지원(PA·..
    • 알츠하이머병 감별 '혈액 단백질' 세계 최초 발견
      조한나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 연구팀, 'p-tau217' 진단 정확성 입증 2025-06-14 05:27
      앞으로는 혈액 검사만으로도 알츠하이머병 유무를 정확히 구별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조한나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 연구팀이 미국 UCSF(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 메모리 및 에이징 센터 Lawren VandeVrede 교수팀과 국제 공동연구팀을 꾸려 혈액 기반 바이오마커 'p-tau217' 진단 정확성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신경과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 'JAMA Neurology'(IF 20.0) 최신호에 '혈액 기반 바이오마커를 사용한 알츠하이머 및 비알츠하이머 임상 증후군에서 알츠하이머 신경병리학 검출(Detection of Alzheimer Neuropathology in Alzheimer and Non-Alzheimer Cl..
    • "바이오헬스 대전환 시기, 규제과학 선진화 필요"
      이의경 한국에프디시규제과학회 회장 "새롭고 과학적인 평가체계 정립 요구" 2025-06-14 05:05
      급변하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을 둘러싼 규제과학 환경을 이해하고, 나아가 규제과학 선진화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생산적 대안이 논의되는 장(場)이 마련됐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한국에프디시규제과학회는 13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 융합, 그리고 첨단바이오 시대 규제과학 과제'를 주제로 2025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의경 회장[사진]은 "우리는 지금 인공지능 데이터 융합 및 첨단 바이오의약품과 혁신 의료기기와 같은 신기술이 빠르게 현실화되는 거대한 전환기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변화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동력인 동시에 새로운 규제 패러다임과 과학적인 평가체계 정립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규제과학 발..
    • "공공의대보다 지역의사, 기존 의대 활용 가능"
      김유일 대한의학회 정책이사 "단순한 의사 수 확대 아닌 세부 제도 설계 필요" 2025-06-13 17:03
      의료인력 부족과 지역 간 의료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으로 공공의대 설립과 지역의사제 도입이 논의되는 가운데, 김유일 대한의학회 정책이사(전남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공공의대보다는 기존 의과대학의 지역의사 전형을 활용한 접근이 더 실효적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김 이사는 오늘(13일) 서울 플렌티컨벤션에서 열린 '2025 대한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지역의료는 여전히 의사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단기 순환근무에 그치는 의사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제도적 개입 필요성을 밝혔다.지역의사제는 장학금 등 혜택을 받은 의대생이 의료취약지에서 일정 기간(최대 10년) 의무복무하는 구조다.정부는 현재 4개 광역지자체(강원·경남·전남·제주)를 대상으로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
    • "암환자 심근경색·뇌졸중, 팬데믹 전후 변화"
      서울성모-서울대병원, 미세먼지 노출-심혈관질환 발생 '연관성' 첫 확인 2025-06-13 12:51
      왼쪽부터 제1저자 서울성모병원 신현영 교수ㆍ서울대학교 이혁종 연구원, 교신저자 서울대병원 박상민 교수국내 초미세먼지 노출과 암 생존자의 심혈관질환 발생 연관성을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전후로 분석한 첫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 특히 코로나19 기간 동안 미세먼지 노출과 암 생존자 심혈관질환 발생 연관성이 사라져 생활 속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재확인한 연구라는 평가다.  서울성모병원-서울대병원 합동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기반으로 3년 이상 생존한 암환자 3만9581명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에는 제1저자로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와 서울대학교 의생명과학과 이혁종 연구원, 교신저자로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가 참여..
    • "의료계 직역 간 합의·통일된 방안 도출 노력 필요"
      이진우 대한의학회장 "공감·소통 노력하면서 새 정부와 긴밀한 대화 이어가야" 2025-06-13 10:19
      "의료계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계 내부에서 각 직역 간 합의와 통일된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이진우 대한의학회 회장은 13일 오전 서울 플렌티컨벤션에서 열린 ‘2025 대한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주장을 펼치면서 "의료계 스스로 공감과 소통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금 의료계는 작년에 이어 정부의 일방적인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발표로 인해 큰 혼란과 위기를 겪고 있다”며 “특히 이러한 의료사태로 인해 의료 미래세대인 의과대학생과 전공의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고 우려를 표했다.이어 그는 "필수의료 붕괴와 지역의료 위축 현상이 발생하면서 그동안 선진국 수준으로 발전시켜 온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이 크게 퇴보하는 것..
    • 정신과 약(藥) 복용과 체중 증가…인공지능(AI) 예측
      중앙대병원 김선미·이혜준 교수팀, 발생 가능성 등 알고리즘 개발 추진 2025-06-12 15:28
      중앙대병원 김선미 교수, 이혜준 교수 국내 연구진이 정신약물 복용에 따른 체중 증가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개발에 나선다. 중앙대병원(병원장 권정택)은 "정신건강의학과 김선미 교수와 가정의학과 이혜준 교수 연구팀이 'AI를 활용한 중증 정신질환자의 약물로 인한 체중 증가 가능성과 비만치료제 효과를 예측하는 알고리즘 개발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일부 항정신병 약물, 항우울제, 기분조절제는 부작용으로 체중 증가 및 대사 변화를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 동일한 정신약물을 사용해도 체중 증가에 대한 민감성은 개인마다 유의한 차이가 있으며, 환자마다 약에 따라 체중이 증가하는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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