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腦) 회춘 가능성 제시···노화 과정 '새 가설' 주목
서울의대 묵인희 교수팀, 치매 등 퇴행성뇌질환 치료 영향 기대 2022-02-20 17:18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뇌(腦) 노화를 막을 수 있다’는 종설이 제시돼 학계의 관심을 모은다. 향후 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 치료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의대 생화학교실 묵인희 교수팀은 최근 뇌 노화과정 기전 연구를 통해 백질 연관 미세아교세포(WAM)를 이용한 백질 노화 역전 가능성을 제시한 종설 논문을 발표했다.
기존 노화된 뇌의 회춘에 관한 연구들은 대부분 신경세포 사멸이 주된 기전인 퇴행성 뇌질환과 관련된 회백질에 초점을 맞춰져 있었다.
그러나 연구팀은 정상 뇌 노화과정에서 축삭의 손상이 나타나는 백질 및 소세포의 역할에 주목했다.
미세아교세포는 뇌 속에 존재하는 면역세포를 말한다. 그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