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트 시술 후 아스피린→'클로피도그렐 복용' 효과
삼성서울-창원병원 연구팀 "전체 사망·심근경색·뇌졸중 발생 위험 29%↓" 2025-03-31 10:52
국내 연구진이 스텐트 시술로 불리는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을 받은 환자가 평생 복용해야 하는 아스피린보다 클로피도그렐이 재발 방지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현재 미국 치료 지침은 PCI 후 6개월에서 1년 동안 아스피린과 P2Y12 억제제(클로피도그렐 포함)를 병용하는 이중 항혈소판 치료(DAPT)를 권장하고, 이후에는 평생 아스피린 단독 복용을 안해한다. 둘다 혈소판의 응고 작용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한주용·송영빈·최기홍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박용환 교수 삼성창원병원 순환기내과 연구팀은 란셋(Lancet) 최근호에 심혈관 사건 재발 위험이 높은 환자에서 아스피린보다 클로피도그렐이 장기 항혈소판 치료제로서 더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30일(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