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비후성 심근증, 美 진료지침 능사 아니다"
서울대·삼성·세브란스 공동연구팀 "불필요한 제세동기 삽입술 우려" 2024-01-24 13:36
좌측부터 서울대병원 김형관 교수, 삼성서울병원 이상철 교수, 세브란스병원 이현정 교수 順미국 최신 진료지침을 국내 비후성 심근증 환자에게 적용할 경우 불필요한 치료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고위험군을 감별하려면 ‘위험인자 개수’와 ‘심근변형’ 지표를 함께 평가해야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는 추후 제정될 국내 진료지침 가이드라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형관 교수,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이상철 교수,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현정 교수 공동연구팀은 미국심장학회 진료지침 성능을 분석하고, ‘심근변형’의 급사 예측력을 평가한 연구결과를 24일 발표했다.급성 심장사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비후성 심근증은 심장근육이 두꺼워지는 심근질환이다. 200~500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