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내과학회 "先시험 後수련 대처방안 모색"
"역량있는 양질 전문의 배출 최선, 전공의들 동의하는 프로그램 마련" 2025-10-27 06:22
대한내과학회가 올해로 창립 80주년을 맞았다. 의정갈등·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 등으로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도 내과학회는 의학의 근본 학문으로서 생명 존중 및 학문 교육에 충실하고 역량을 갖춘 전문의를 배출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25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회 임원진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청사진을 발표했다. 간담회에는 박중원 이사장, 김재규 회장, 강현재 차기 이사장, 강석민 총무이사, 김석진 홍보이사, 조영석 기획이사 등이 참석했다. 박중원 이사장은 “1945년 광복 후 한국화가 급격히 진행되던 혼란스러운 시기에 학회가 만들어졌다”며 “그동안 내과학회는 품격을 지키며 의료 발전 중심에 서 있었고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