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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에서 1분 영상으로 자폐 아동 '조기진단' 가능
      서울대·세브란스병원 연구팀, 부모 촬영 영상 활용 가능성 제시 2025-10-14 18:11
      (왼쪽부터)서울대병원 소아정신과 김붕년 교수, 융합의학과 김영곤 교수, 김동영 연구원, 도례미 연구교수.집에서 찍은 1분짜리 영상만으로도 자폐 아동을 조기 선별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서울대병원이 주관하고 세브란스병원이 참여한 공동 연구팀은 부모가 촬영한 1분짜리 영상을 분석해 자폐스펙트럼장애(ASD) 위험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모델은 성능평가 지표 중 하나인 AUROC 점수가 0.83, 정확도 75% 성능을 보였으며, 위험 아동을 빠르게 가려내 조기 개입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확인했다. 자폐스펙트럼장애는 대표적 신경발달장애다. 전 세계적으로 약 6000만명, 국내 아동 약 2%가 겪고 있으며 조기진단이 ..
    • 병원 밖 심정지, 골든타임 ‘30분’이 생존율 결정
      용인세브란스병원 연구팀, 약 7만6천명 대상 대규모 분석 2025-10-14 11:28
      30분 이내 응급실 이송이 병원 밖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인다는 사실이 대규모 국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입증됐다.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오현 교수팀은 2016년부터 2021년 사이 국내에서 발생한 병원 밖 심정지 환자 7만6505명의 데이터를 확인했다.연구팀은 119 응급의료서비스 호출 후 응급실 도착까지 걸린 시간에 따라 환자를 ▲1분위(25분 이하) ▲2분위(26~30분) ▲3분위(31~39분) ▲4분위(40분 이상)로 나눠 경과를 분석했다.그 결과 환자 생존율 및 신경학적 경과는 30분을 기점으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응급실 도착까지 40분 이상 걸린 환자와 비교했을 때 26~30분 이내 이송 환자는 병원 내 사망률과 심각한 뇌 손상률이 약 53% 낮았다. 25분 이내 응급실 도..
    • 분당서울대병원 나정임 교수 '피부질환 세계지도'
      인공지능(AI) 기반 '모델 더마톨로지' 활용…전세계 질환 시각화해서 공개 2025-10-14 10:49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나정임 교수(왼쪽), 아이피부과 한승석 박사.세계 각국의 피부질환 발병 현황과 국민 관심도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피부질환 세계지도’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세계보건기구(WHO)조차 국가별 피부질환 통계를 명확히 집계하지 못하는 가운데 실시간 데이터로 전 세계 피부질환 패턴을 분석 및 시각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나정임 교수 연구팀(제1저자 한승석 박사, 아이피부과)은 자체 개발한 피부질환 AI 알고리즘 ‘모델 더마톨로지(ModelDerm)’ 전 세계 사용 기록을 국가별 질환 빈도 및 관심도로 시각화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실시간 집계 플랫폼을 통해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해당 플랫폼은 사용자들의 최근 한 달간 피부암·양성종양·검버섯·사마귀·모낭..
    • "중등도 대동맥판막 협착·역류 복합 환자 위험도↑"
      삼성서울병원, 서울대 세브란스 공동연구…심장사망·심부전 입원 위험 1.5배 증가 2025-10-14 10:30
      대동맥판막협착과 대동맥판막역류를 가진 환자의 경우 위험도가 중증도와 유사해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박성지·김지훈·손지희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연구팀은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과 함께 다기관 공동 연구팀을 꾸려 중등도 대동맥판막협착과 중등도 대동맥판막역류이 동시에 존재할 경우 중증 환자만큼 위험하다고 14일 밝혔다.심장 판막은 심장 안에서 방과 방을 구분해주는 ‘문’을 말한다. 좌심방과 좌심실, 우심방과 우심실 사이에 위치해 구역마다 피가 충분히 모일 때까지 기다렸다가 문을 열고 닫아 피가 일정한 방향으로만 흐르도록 한다. 좌심실과 대동맥 사이에 자리잡은 대동맥판막이 노화 등으로 헐거워져 잘 닫히지 않으면 혈액이 역류하고, 두꺼워져서 잘 열리지 않..
    • 의정갈등 장기화→교수 진료 과다→연구 위축
      의대 교수 47% "연구과제 중단·연기"…73% "연구 성과 질(質) 저하" 2025-10-13 17:25
      의정갈등으로 의과대학 교수들 업무가 지나치게 진료에 쏠리면서 연구 활동이 전반적으로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 업무 과중과 인력 부족이 심화되면서 연구에 할애하는 시간이 급감했고, 연구성과 질(質) 역시 확연하게 후퇴했다.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13일 전국 의과대학 교수 7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의대교수 70% 이상이 2023년 대비 2024년 평균 연구시간과 논문 투고 수가 줄었다고 답했다. 진행 중이던 연구 과제가 중단되거나 연기된 경우도 46.7%에 달했다.양적 지표뿐 아니라 질적 지표 역시 크게 하락했다. 연구 동기(80.5%), 연구 몰입도(82.6%), 연구 효율성(81.6%) 모두 감소했다고 응답한 교수가 많았다. 특히 연구..
    • '보툴리눔 톡신 안전사용 전문위원회 2기' 출범
      한국위해관리협의회, 의장 문옥륜 명예교수·위원장 서구일 대표원장 2025-10-13 15:34
      (왼쪽부터) 김규봉 단국대학교 약학과 교수, 허창훈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 서구일 모델로피부과 대표원장, 문옥륜 서울대학교 명예교수(한국위해관리협의회 이사장), 노미령 강남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 박제영 압구정오라클피부과 대표원장.한국위해관리협의회(이사장 문옥륜)가 보툴리눔 톡신 안전사용 전문위원회 2기를 출범시켰다고 13일 밝혔다.보툴리눔 톡신 안전사용 전문위원회는 지난 2023년 10월 출범 이후 안전한 보툴리눔 톡신 시술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국내 보툴리눔 톡신 규제 및 관리 현황을 조사하고 보툴리눔 톡신 안전사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또 보툴리눔 톡신 시술 경험자 총 2000명을 대상으로 2회의..
    • 업체도 나서자 강력 반발하는 '영상의학과 의사들'
      학회·의사회 "한의사 X-ray 사용 합법화 주장, 심각한 오해이자 명백한 왜곡"" 2025-10-13 12:47
      영상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 대한영상의학회와 대한영상의학과의사회가 최근 일부 의료기기 업체들의 ‘한의사 X-ray 사용 합법화’ 주장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두 단체는 “법원 판결을 의도적으로 왜곡해 국민을 오도하고, 의료법 체계를 흔드는 위험한 시도”라며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최근 일부 의료기기 업체들은 성명을 통해 “법원 판결로 한의사 X-ray 사용이 합법화된 지 이미 반년이 지났음에도 불합리한 행정 장벽이 남아 있다. 이를 철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영상의학계는 “이는 판결 취지를 심각하게 오해하거나 의도적으로 왜곡한 것”이라고 지적했다.학회 측은 “문제가 된 법원 판결은 피고 한의사가 X-ray 기기를 사용한 사실은 인정했으나, 직접적인 영..
    • 서울대병원, 이종조직판막 '인간 재세포화' 성공
      소아환자 반복 수술 한계 극복하고 심장판막 이식 안전성·효과 제고 기대 2025-10-13 10:43
      (왼쪽부터)의생명연구원 김소영 연구교수, 소아청소년과 김기범 교수, 소아흉부외과 임홍국 교수.국내 연구진이 동물 심장판막 조직에서 면역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이종항원을 제거한 뒤 사람 세포와 함께 배양해서 살아 있는 조직처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체외 재세포화(recellaularization) 가능성을 세계 최초로 확인한 것으로, 반복적인 교체 수술이 불가피했던 심장판막 질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법 개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김소영 연구교수, 소아청소년과 김기범 교수, 소아흉부외과 임홍국 교수 연구팀은 동물 심장판막에서 주요 이종항원을 제거한 뒤 사람 세포를 공배양해 체외에서 재세포화를 유도하는 연구를 진행한 결과 면역 거부반응 억제와 조직 재생 가능성을 함..
    • 이식 신장 기능저하, 新치료법 효과 국제학술지 보고
      만성 항체 매개성 거부반응 진단 환자 '가톨릭 마스터 세포' 임상 결과 2025-10-13 08:56
      왼쪽부터 정병하, 오은지, 김형덕. 박혜란 교수만성신부전 환자의 유일한 치료법인 신장이식 수술 한계를 극복할 새로운 치료법이 국제학술지에 보고됐다. 환자 항체가 이식된 장기의 세포를 서서히 공격하는 만성 항체 매개 거부반응이 진행되면 이식된 신장 기능도 잃을 수 있어이를 막을 새로운 대안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신장내과 연구진(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정병하, 진단검사의학과 오은지, 은평성모병원 신장내과 김형덕, 성빈센트병원 신장내과 박혜란 교수) 은 만성 항체 매개 거부반응으로 진단된 신장이식 환자에게 인간 골수 유래 중간엽줄기세포 (가톨릭 마스터 세포) 치료가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면역조절 작용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만성..
    • 병원 돌아온 전공의…학술대회 참석 정상화 흐름
      각 학회, 추가등록 문(門) 확대 등 배려…'수련환경 개선' 정책 기조 부합 2025-10-11 06:58
      사진제공 연합뉴스.의정사태를 끝내고 전공의들이 현장으로 복귀하면서 추계학술대회 시즌을 맞은 학회들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0일 전문학회들에 따르면 최근 전공의 복귀에 따라 학회세션 추가 모집에 나서는 등 전공의들 학문적 지원과 학회 활동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분위기다.실제로 대한영상의학회는 지난달 말 열린 추계학술대회에 복귀 전공의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었다. 대한종양외과학회도 전공의들에게 세션을 무료로 개방, 학술대회 참여를 적극 도왔다. 대한가정의학회 역시 전공의들 참석을 위해 8월 29일에 마감됐던 세션들의 등록기간을 9월 10일까지 연장해 전공의들 참여를 지원했다. 대한내과학회는 내과전공의 핵심역량 연수강좌를 별도 마련해 전공의들..
    • 대한영상의학회 흥행 기여 '커피 프랜차이즈'
      80주년 학술행사, 이디야 부스 2개 유치…이색 풍경 속 참석자들 만족 2025-10-10 17:12
      [화제] 최근 대한영상의학회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열린 국제학술대회 현장에서 이색적인 풍경이 연출됐다.국내외 의료기기 기업 부스가 줄지어 선 전시장 한복판에서 참관객들 발길을 잡은 곳은 다름 아닌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 ‘이디야’ 부스였다.참가자들은 자료집과 커피를 손에 든 채 전시장을 오갔고 부스 주변은 끊임없는 인파로 붐볐다.대한영상의학회는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나흘 일정의 국제학술대회(Korean Congress of Radiology)를 개최했다.KCR은 대한영상의학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세계 각국 석학들이 모여 최신 진단 기법과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매년 수천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아시아 대표 학술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전시장에서 눈길을 끈 것은 길게 늘어 선 커피 대기 행렬이었다. ..
    • "간초음파 필요" 국가간암검진 권고안 공개
      문헌 3만400여편 검토 10년만에 개정 추진…근거 불충분한 CT·MRI '미포함' 2025-10-10 12:14
      간초음파와 혈청 알파태아단백 검사를 주요 검진 방법으로 권고한 국가 간암검진 권고안이 처음 공개됐다. 해당 권고안은 추가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최근 의료계, 언론계, 건강보험공단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국가 간암검진 권고안 개정 공청회’를 개최했다.국가 간암검진 권고안은 2002년 국립암센터와 관련 학회가 공동으로 처음 개발한 이후 2015년 한 차례 개정됐다.10년 만에 이뤄지는 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축적된 과학적 근거와 변화된 의료환경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특히 이번 권고안은 국제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GRADE (권고 평가·개발 등급화 기준) 방법론을 적용해 개발됐다. GRADE는 세계보건기구(WHO), 코크란(Cochrane) 등 ..
    • 서울성모병원 교수들 분석 '2025 노벨 생리의학상'
      "면역 브레이크 발견·자가면역질환 치료 패러다임 전환·CAR-Treg 등 차세대 치료" 2025-10-10 05:08
      사진제공2025년 노벨 생리의학상은 과도한 면역체계 반응을 억제하는 ‘조절 T세포(Regulatory T cell, Treg)’ 존재와 핵심 작동 원리를 규명한 시몬 사카구치(Shimon Sakaguchi, 일본), 메리 브런카우(Mary E. Brunkow, 미국), 프레드 램스델(Fred Ramsdell, 미국) 등 3명의 과학자에게 돌아갔다.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노벨위원회는 “면역체계가 외부 침입자에 맞서 싸우면서도 자기 몸을 공격하지 않도록 조절하는 ‘면역 관용(immune tolerance)’ 핵심 기전을 밝혀냈다”며 “류마티스관절염, 1형 당뇨병 등 자가면역질환부터 암·장기이식 거부반응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질병 치료 패러다임을 바꾼 업적”이라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면역 평화유지군 발견..
    • 美 메리 브렁코 美 프레드 램즈델 日 사카구치 시몬 공동수상
      노벨생리의학상, '면역체계 경비병' 조절T세포 발견…암·자가면역질환 치료법 개발 기여 2025-10-07 08:07
    • "췌장환자, '췌장효소 대체요법' 확대 필요"
      이진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교수, 유럽췌장학회서 "적용 근거 마련" 발표 2025-10-07 06:55
      췌장질환 환자 영양 상태와 생존율 개선을 위해 ‘췌장효소 대체요법(PERT, Pancreatic Enzyme Replacement Therapy)’ 적용 범위를 넓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만성 췌장염에 국한됐던 치료를 급성 췌장염·췌장암·췌장 수술 환자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임상 근거가 제시된 것이다.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소화기내과 이진 교수는 최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제57회 유럽췌장학회에서 PERT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유럽췌장학회(European Pancreatic Club, EPC)는 췌장 질환 연구와 치료 발전을 위해 전 세계 췌장 관련 치료 전문가들이 모이는 권위 있는 국제 학술대회로, 올해는 췌장염, 췌장암, 당뇨병 등 다양한 질환의 최신 연구 성과와 임상 경험이 공유됐다...
    • 서울대병원, 폐 섬유증 유전자 치료 가능성 제시
      김효수·이은주 교수팀 "항섬유화 유전자 TIF1γ, 폐 섬유화 치료 효과" 2025-10-02 11:14
      (왼쪽부터)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김효수·이은주 교수, 서울대 문도담 박사.심각한 호흡장애를 초래할 수 있지만 마땅한 치료 방법이 없던 폐 섬유증의 새로운 치료 가능성이 제시됐다.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김효수·이은주 교수(서울대 문도담 박사) 연구팀은 동물모델과 체외배양 환자 폐조직을 분석해 폐 섬유증 유전자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2일 발표했다.폐 섬유증은 폐 세포가 딱딱한 섬유조직으로 변화하는 난치성 호흡기 질환이다. 진행될수록 폐 기능이 떨어져 저산소증이 발생하며, 심각한 호흡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한 번 섬유화된 폐 조직은 회복이 어렵고, 섬유화를 막을 방법이 존재하지 않아 치료에 한계가 있었다.연구팀은 항섬유화 유전자 'TIF1γ'를 잠재적 치료제로 주목했다. 이 유전자는 ..
    •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뇌(腦) 집중력' 향상 효과
      삼성서울병원-국립한국교통대 공동연구팀, 신경생리학적 근거 규명 2025-10-02 09:09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Active Noise Cancellation)이 소음을 줄이는 것을 넘어 집중력 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은 외부 소음에 반대되는 파동을 내보내 소음을 상쇄하는 기술이다. 최근 지하철이나 카페 등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 이용하는 사람이 늘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문일준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청각연구실 윤희정(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 학생)·조서영(성균관의대 학생), 국립한국교통대학교 AI데이터공학부 신재영 교수 연구팀이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국제학술지 ‘히어링 리서치(Hearing Research)’ 최근호에 발표했다.연구에는 정상 청력을 가진 성인 41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는 소음 환경에서 20초..
    • 의정갈등 후폭풍…'뇌졸중 데이터' 공백 우려
      대한뇌졸중학회, 국가대응체계 진단…"병원 전(前) 단계 협력 강화 등 모색" 2025-10-02 05:39
      올해 초 의료계를 휩쓴 의정갈등 여파가 뇌졸중 빅데이터 공백 우려로 이어지면서 국가 뇌졸중 안전망 구축에 경고등이 켜졌다. 대한뇌졸중학회는 국내 뇌졸중 대응 시스템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데이터 연속성 확보와 병원 전(前) 단계 이송체계 강화 등 산적한 과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대한뇌졸중학회는 최근 '제3회 한국 뇌졸중 네트워크(KSN) 2025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뇌졸중 골든타임 준수를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심포지엄에서 가장 핵심적인 현안으로 다뤄진 것은 '뇌졸중 등록사업(KSR) 데이터' 위기였다. '2024년 의정갈등 이후 레지스트리 입력 현황 분석 및 활성화 방안' 세션에서는 전공의 이탈 사태 등이 KSR 데이터 수집에 미친 ..
    • 대한재택의료학회 11월 2일 '2025 추계 심포지엄'
      '건강한 의료전달체계를 위한 재택의료 정책 방향' 주제 진행 2025-10-01 16:32
      대한재택의료학회(KHHCA, 이사장 박건우)는 오는 11월 2일 서울 삼정호텔 라벤다홀에서 ‘2025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건강한 의료전달체계를 위한 재택의료 정책 방향’을 주제로, 재택의료 현황을 점검하고 제도적·정책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일차의료기관의 방문진료 활성화 방안’이 다뤄진다. 고상백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교수가 의료정책연구소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이충형 서울봄연합의원 원장이 지역의사회 방문진료센터 모형을 제안한다. 이어 김주형 대한재택의료학회 이사(집으로 의원 원장)가 모형의 한계를 짚고, 홍미영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장이 돌봄통합 지원법에서 방문진료의 역할을 설명한다. 패널토의에는 보건복지부 유정민 과장, 심평원 홍미영 ..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의학계 연구 '불똥'
      의대 교수들, 국책 연구과제 정보 재입력 등 불편한 상황 발생 2025-10-01 14:04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가 행정이 닷새째 마비되면서 국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의학계에도 그 여파가 미치는 모양새다.특히 국가 연구과제를 수행 중인 의과대학 교수들의 경우 연구 관련 정보를 재입력해야 하는 등 번거로운 상황에 고충을 토로하고 있다.지난 26일 저녁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정부가 운영하는 행정정보 시스템 600여 개가 순식간에 멈춰섰다.민원 서비스는 물론 지자체 업무, 전자정부 서비스까지 광범위하게 중단되면서 국민 생활 전반에 큰 혼란이 발생했다.특히 지표누리 e-나라지표 등 국가 연구과제 관리 시스템이 먹통이 되면서 연구과제 입력 등 필수 행정 업무에 차질이 발생했다.e-나라지표는 국가 주요 정책과 사회·경제 지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공식 통계 포..
    • 인슐린 저항성 상승하면 '우울증 위험' 증가
      강북삼성병원 오대종 교수팀, 종합건진센터 2차례 이상 검진자 23만3000여명 분석 2025-10-01 13:55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 우울증 위험도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진다는 것은 몸의 세포가 인슐린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해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는 상태를 의미한다.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 당뇨병 위험이 크게 높아지며 이외에도 비만, 고혈압 등 다른 질환 위험도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인슐린 저항성이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아직 명확히 알려진 바 없다.  이에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오대종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전상원·조성준 교수 연구팀은 2011년부터 2022년까지 강북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에서 최소 2차례 이상 검진을 받은 23만 3천여 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인슐린 저항성과 우울증 상관관계에 대해 ..
    • "대상포진, 국가예방접종사업 포함돼야”
      가정의학회 등 6개 학회 공동성명…"사회경제적 손실 심각" 2025-10-01 12:09
      대한가정의학회 등 주요 학회들이 대상포진 국가예방접종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의료비 지출 감소 등 경제적 편익을 주요 효과로 지목했다. 대한가정의학회, 대한노인병학회, 대한류마티스학회, 대한신장학회, 대한장연구학회, 대한통증학회 등 6개 학회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 차원의 제도화를 촉구한다고 1일 밝혔다.학회들은 “고령층 건강 증진과 사회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국가예방접종사업(NIP, National Immunization Program)에 포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대상포진은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50세 이후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한다. 특히 당뇨, 신부전, 면역억제제 치료 등 기저질환을 가진 환자에서 발병 위험이 높아 사회적 관리가 필요하다. 발병 시..
    • 보툴리눔 톡신 '국가핵심기술' 격론···족쇄 vs 유출
      국회토론회서 "수출 저해 원인, 지정 해제" 요구···정부 "의견 수렴 등 방향 검토" 2025-10-01 09:38
      왼쪽부터 정세영 전북대병원 석좌교수, 이재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 최광준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융합산업과 과장, 박태규 칸젠 대표,  유한범 한국투명성기구 공동대표. 보툴리눔 톡신 생산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계속 묶어둬야 하는지를 두고 산업계와 안보 전문가, 정부가 한자리에 모여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강승규·허종식 의원과 한국시민교육연합 주최로 지난 29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K-바이오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 핵심 기술 보호제도 개선 방안 토론회가 개최됐다.이날 토론회엔 정세영 전북대병원 석좌교수, 이재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 유한범 한국투명성기구 공동대표, 이정훈 전 동아일보 논설위..
    • 한국-일본 의학계, '입원의학' 발전 협력
      일본 히메지시에서 열린 일본병원종합진료의학회 학술총회에서 경태영 대한입원의학회 회장(왼쪽 네 번째)이 타즈마 스스무 일본병원종합진료의학회 회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대한입원의학회(회장 경태영)가 일본병원종합진료의학회(회장 타즈마 스스무)와 양국 입원의학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합의는 지난 27일 일본 히메지시에서 열린 일본병원종합진료의학회(JSHGM) 31차 학술총회에서 이뤄졌다.우리나라 입원전담의 제도는 2016년 시범사업을 거쳐 2020년 본사업으로 시행 중이다. 다만 내과학회 추산으로는 2200명의 내과 입원전담의가 필요하지만 작년 말 기준 전국에서 근무하는 입원전담의는 70여개 의료기관, 370여명에 불과하다. 또 대부분 의과대학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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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 가수 박진영, 서울대어린이병원 2억·길병원 2억 등 총 10억
    • 동정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홍준표 교수, 메디씽큐 최고 의학책임자(CMO)
    • 수상 강미주 국립암센터 국제협력사업단 기획책임관(외과), 대통령 표창
    • 수상 국제성모병원 김영욱·박석희·박소윤 교수, 대한통증학회 3개 학술상
    • 선정 오형훈 교수(화순전남대병원 소화기내과),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 ‘2025년 월봉학술연구비’
    • 선정 배웅진 교수(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대한비뇨의학회 연구지원사업 대상자
    • 기부 고길석 광주센트럴병원 대표원장, 조선대학교 발전기금 1억원
    • 수상 제24회 한미참의료인상, 임선영 산부인과 원장·삼성서울병원 한가족의료봉사회
    • 수상 안태준 교수(여의도성모병원 호흡기내과),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젊은 호흡기 연구자상’
    • 동정 대한연하장애학회 김돈규 회장(중앙대광명병원 재활의학과) 취임
    • 수상 채종희 교수(서울대병원 임상유전체의학과) 대통령 표창
    • 수상 장영수 서남병원 공공의료본부장, 국무총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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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부음 사고
    • SK바이오사이언스 신지영·안기채 부사장
    • HLB 대표이사 김홍철·HLB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윤종선外 사장단
    • 강릉아산병원장 유창식·정읍아산병원장 김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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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서울병원 상무 김지호·설상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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