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발골수종 치료제 임상시험 환자 ‘자동 선별’
서울성모병원 박성수 교수 연구팀, 소프트웨어 개발…수작업 부담 완화 2026-09-02 10:42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연구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신약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는 다발골수종 환자를 자동으로 선별하는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했고 2일 밝혔다. 임상연구 코디네이터(CRC)가 2주에 걸쳐 수기로 진행하던 적격성 검토를 수십 초로 대폭 줄인 게 핵심으로, 연구팀은 해당 소프트웨어의 특허 출원과 프로그램 저작권 등록까지 완료했다.특히 이번 소프트웨어는 외부 예산이나 타 부서 지원 없이 혈액내과 박성수 교수를 중심으로 의료진이 직접 개발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2026년 4월 개발에 착수한 뒤 2개월 만에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수준으로 완성, 현재 다발골수종센터에서 임상시험 대상자 선별에 활용 중이다.골수 형질세포가 악성으로 증식하는 난치성 혈액암인 다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