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의료 전공의 인력난, 인공지능(AI) 대체 가능"
김광준 교수 "챗GPT 활용도 높아질 것, 미래의료 방향성 제시 내비게이션 역할 기대" 2023-10-28 05:06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한 필수의료 분야 전공의 인력난이 해를 거듭할수록 가속화되는 가운데 챗GPT를 비롯한 초고도 인공지능(AI)이 이들의 빈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는 전문가 주장이 나와 관심을 모은다.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지난 10월 27일 고려대 미디어관에서 ‘의료와 인공지능 : 기회와 도전 과제’를 주제로 학술위원회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서 김광준 연세의대 노년내과 교수는 “소아청소년과 등에서 전공의 수급난이 장기화되며 의료 질 저하가 우려된다”며 “특히 지방 일부 권역센터는 흉부외과 전문의가 없어 지정을 철회하는 일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불가피하게 전공의를 선발하지 못한 병원은 전임의나 주니어 스텝에게 업무를 맡기는 것이 병원 관례다.김광준 교수는 “전공의를 다른 의료진으로 대체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