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치료 패러다임 변화 핵심 '교육·상담 수가'
전·현직 당뇨병학회 이사장 강조, '포스트 코로나시대 당뇨환자 관리 중요' 2022-03-31 12:13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당뇨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교육상담 수가' 신설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당뇨병은 관리를 얼마나 '잘' 하느냐에 따라 환자 삶의 질이 좌우되는 만큼 환자들이 전문가 경험과 노하우를 부담없이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당뇨병 치료를 위한 혁신 기술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정책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대한당뇨병학회와 데일리메디는 당뇨병이 국가 문제로 떠오른 현 시점에서 당뇨병 치료현장 패러다임 변화 필요성을 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포스트 코로나19, 당뇨병 환자치료 및 관리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좌담회에서 전·현직 이사장인 원규장, 윤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