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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절파괴 핵심 세포 억제원리 규명→新치료전략 제시
      유승아 가톨릭의대 교수 "기존 약물이 잡지 못한 활막세포 직접 제어 가능" 2025-10-15 19:47
      유승아, 김완욱, 이미령, 남민경 연구팀국내 연구진이 관절파괴 핵심 세포 억제 원리를 규명, 류마티스관절염의 새 치료 가능성 열었다. 유승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교실교수팀은 바이오기업 지바이오로직스(GBIOLOGICS)와 함께 류마티스관절염의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유승아 교수(공동 교신저자), 김완욱 교수(공동 교신저자), 이미령, 남민경 박사(공동 제1저자)를 비롯한 다수의 연구진이 참여했으며, 환자 실제 조직과 동물모델을 이용해 과학적 근거를 입증했다.류마티스관절염은 면역체계가 자기 몸을 공격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이다. 특히 관절을 싸고 있는 얇은 막, 즉 활막(滑膜, synovium)이 지나치게 증식하면서 ..
    • 영상의학회, 의학회 산하 첫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
      '세계 표준의 날' 행사 개최, 의료영상 분야 품질관리 표준화체계 구축 선도 2025-10-15 18:14
      대한영상의학회가 지난 14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단체표준화 부문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20여 년간 의료영상 분야 품질관리와 표준화체계 구축을 선도하며 환자 안전과 진단 품질 향상, 의료데이터 상호 운용성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특히 대한의학회 산하 단체 중 최초로 표준화 공로를 인정, 수상해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 상은 그동안 주로 산업계나 기술 표준 분야 단체에 수여된 점을 고려할 때, 의료계 표준화 활동이 국가 산업표준 체계 안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사례라는 평가다. 대한영상의학회는 지난 2004년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을 설립해 특수의료장비 품질관리 제도를 정립했으며 이후 ‘영상 진단..
    • 재택 복막투석환자 95%, 경제활동·학업 지속
      대한신장학회 "재택관리 시범사업 연말 종료, 정책적 뒷받침 시급" 2025-10-15 11:32
       ‘복막투석 재택관리 시범사업 실효성평가’ 환자 설문 주요 결과투석이 필요한 환자들은 재택 복막투석을 선택한 이유로 일상생활 유지를 꼽았다. 환자 86%는 생활·시간 편의성, 병원 방문 감소, 경제·학업 활동 병행, 돌봄·부양 병행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15일 대한신장학회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실과 공동으로 진행한 ‘복막투석 재택관리 시범사업 실효성평가 의료현장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9월 3일부터 13일까지 전국 98개 의료기관에서 재택 복막투석 환자 452명, 의사 112명, 간호사 99명(총 66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조사 결과, 재택 복막투석이 환자 삶의 질과 치료 만족도를 높이며, 사회·경제 활동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콩..
    • 원인 못찾던 뇌출혈 환자 4명 세브란스병원 '치료'
      '뇌척수액 정맥 누공' 단독 검사 기반 원인 규명 등 국내 '첫 성공' 2025-10-15 09:20
      세브란스병원이 ‘뇌척수액 정맥 누공’ 환자 진단과 치료에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뇌척수액 정맥 누공은 자발성 두개내 저압증의 드문 형태 중 하나로 뇌를 보호하고 뇌의 압력(두개내압)을 유지하는 뇌척수액이 ‘비정상적인 통로(fistula, 누공)’를 통해 척수 주변의 정맥으로 새나가는 상태를 말한다.명확한 원인이 없이 발병해 진단이 어려우나 결과적으로는 뇌의 압력을 낮춰 여러 가지 증상을 일으킨다.일어서면 두통이 심해지는 기립성 두통, 판단력이 떨어지거나 문제 해결력이 낮아지는 인지기능 저하, 보행장애까지 발생해 일상에 큰 영향이 있다.일반적인 자발성 두개내 저압증과는 달리 아형인 뇌척수액 정맥 누공은 MRI에서는 정상 소견을 보일 수 있어 원인 규명부터 치료까지 난항을 겪는 질환이다. 실제로 이..
    • 집에서 1분 영상으로 자폐 아동 '조기진단' 가능
      서울대·세브란스병원 연구팀, 부모 촬영 영상 활용 가능성 제시 2025-10-14 18:11
      (왼쪽부터)서울대병원 소아정신과 김붕년 교수, 융합의학과 김영곤 교수, 김동영 연구원, 도례미 연구교수.집에서 찍은 1분짜리 영상만으로도 자폐 아동을 조기 선별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서울대병원이 주관하고 세브란스병원이 참여한 공동 연구팀은 부모가 촬영한 1분짜리 영상을 분석해 자폐스펙트럼장애(ASD) 위험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모델은 성능평가 지표 중 하나인 AUROC 점수가 0.83, 정확도 75% 성능을 보였으며, 위험 아동을 빠르게 가려내 조기 개입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확인했다. 자폐스펙트럼장애는 대표적 신경발달장애다. 전 세계적으로 약 6000만명, 국내 아동 약 2%가 겪고 있으며 조기진단이 ..
    • 병원 밖 심정지, 골든타임 ‘30분’이 생존율 결정
      용인세브란스병원 연구팀, 약 7만6천명 대상 대규모 분석 2025-10-14 11:28
      30분 이내 응급실 이송이 병원 밖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인다는 사실이 대규모 국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입증됐다.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오현 교수팀은 2016년부터 2021년 사이 국내에서 발생한 병원 밖 심정지 환자 7만6505명의 데이터를 확인했다.연구팀은 119 응급의료서비스 호출 후 응급실 도착까지 걸린 시간에 따라 환자를 ▲1분위(25분 이하) ▲2분위(26~30분) ▲3분위(31~39분) ▲4분위(40분 이상)로 나눠 경과를 분석했다.그 결과 환자 생존율 및 신경학적 경과는 30분을 기점으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응급실 도착까지 40분 이상 걸린 환자와 비교했을 때 26~30분 이내 이송 환자는 병원 내 사망률과 심각한 뇌 손상률이 약 53% 낮았다. 25분 이내 응급실 도..
    • 분당서울대병원 나정임 교수 '피부질환 세계지도'
      인공지능(AI) 기반 '모델 더마톨로지' 활용…전세계 질환 시각화해서 공개 2025-10-14 10:49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나정임 교수(왼쪽), 아이피부과 한승석 박사.세계 각국의 피부질환 발병 현황과 국민 관심도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피부질환 세계지도’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세계보건기구(WHO)조차 국가별 피부질환 통계를 명확히 집계하지 못하는 가운데 실시간 데이터로 전 세계 피부질환 패턴을 분석 및 시각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나정임 교수 연구팀(제1저자 한승석 박사, 아이피부과)은 자체 개발한 피부질환 AI 알고리즘 ‘모델 더마톨로지(ModelDerm)’ 전 세계 사용 기록을 국가별 질환 빈도 및 관심도로 시각화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실시간 집계 플랫폼을 통해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해당 플랫폼은 사용자들의 최근 한 달간 피부암·양성종양·검버섯·사마귀·모낭..
    • "중등도 대동맥판막 협착·역류 복합 환자 위험도↑"
      삼성서울병원, 서울대 세브란스 공동연구…심장사망·심부전 입원 위험 1.5배 증가 2025-10-14 10:30
      대동맥판막협착과 대동맥판막역류를 가진 환자의 경우 위험도가 중증도와 유사해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박성지·김지훈·손지희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연구팀은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과 함께 다기관 공동 연구팀을 꾸려 중등도 대동맥판막협착과 중등도 대동맥판막역류이 동시에 존재할 경우 중증 환자만큼 위험하다고 14일 밝혔다.심장 판막은 심장 안에서 방과 방을 구분해주는 ‘문’을 말한다. 좌심방과 좌심실, 우심방과 우심실 사이에 위치해 구역마다 피가 충분히 모일 때까지 기다렸다가 문을 열고 닫아 피가 일정한 방향으로만 흐르도록 한다. 좌심실과 대동맥 사이에 자리잡은 대동맥판막이 노화 등으로 헐거워져 잘 닫히지 않으면 혈액이 역류하고, 두꺼워져서 잘 열리지 않..
    • 의정갈등 장기화→교수 진료 과다→연구 위축
      의대 교수 47% "연구과제 중단·연기"…73% "연구 성과 질(質) 저하" 2025-10-13 17:25
      의정갈등으로 의과대학 교수들 업무가 지나치게 진료에 쏠리면서 연구 활동이 전반적으로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 업무 과중과 인력 부족이 심화되면서 연구에 할애하는 시간이 급감했고, 연구성과 질(質) 역시 확연하게 후퇴했다.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13일 전국 의과대학 교수 7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의대교수 70% 이상이 2023년 대비 2024년 평균 연구시간과 논문 투고 수가 줄었다고 답했다. 진행 중이던 연구 과제가 중단되거나 연기된 경우도 46.7%에 달했다.양적 지표뿐 아니라 질적 지표 역시 크게 하락했다. 연구 동기(80.5%), 연구 몰입도(82.6%), 연구 효율성(81.6%) 모두 감소했다고 응답한 교수가 많았다. 특히 연구..
    • '보툴리눔 톡신 안전사용 전문위원회 2기' 출범
      한국위해관리협의회, 의장 문옥륜 명예교수·위원장 서구일 대표원장 2025-10-13 15:34
      (왼쪽부터) 김규봉 단국대학교 약학과 교수, 허창훈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 서구일 모델로피부과 대표원장, 문옥륜 서울대학교 명예교수(한국위해관리협의회 이사장), 노미령 강남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 박제영 압구정오라클피부과 대표원장.한국위해관리협의회(이사장 문옥륜)가 보툴리눔 톡신 안전사용 전문위원회 2기를 출범시켰다고 13일 밝혔다.보툴리눔 톡신 안전사용 전문위원회는 지난 2023년 10월 출범 이후 안전한 보툴리눔 톡신 시술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국내 보툴리눔 톡신 규제 및 관리 현황을 조사하고 보툴리눔 톡신 안전사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또 보툴리눔 톡신 시술 경험자 총 2000명을 대상으로 2회의..
    • 업체도 나서자 강력 반발하는 '영상의학과 의사들'
      학회·의사회 "한의사 X-ray 사용 합법화 주장, 심각한 오해이자 명백한 왜곡"" 2025-10-13 12:47
      영상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 대한영상의학회와 대한영상의학과의사회가 최근 일부 의료기기 업체들의 ‘한의사 X-ray 사용 합법화’ 주장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두 단체는 “법원 판결을 의도적으로 왜곡해 국민을 오도하고, 의료법 체계를 흔드는 위험한 시도”라며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최근 일부 의료기기 업체들은 성명을 통해 “법원 판결로 한의사 X-ray 사용이 합법화된 지 이미 반년이 지났음에도 불합리한 행정 장벽이 남아 있다. 이를 철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영상의학계는 “이는 판결 취지를 심각하게 오해하거나 의도적으로 왜곡한 것”이라고 지적했다.학회 측은 “문제가 된 법원 판결은 피고 한의사가 X-ray 기기를 사용한 사실은 인정했으나, 직접적인 영..
    • 서울대병원, 이종조직판막 '인간 재세포화' 성공
      소아환자 반복 수술 한계 극복하고 심장판막 이식 안전성·효과 제고 기대 2025-10-13 10:43
      (왼쪽부터)의생명연구원 김소영 연구교수, 소아청소년과 김기범 교수, 소아흉부외과 임홍국 교수.국내 연구진이 동물 심장판막 조직에서 면역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이종항원을 제거한 뒤 사람 세포와 함께 배양해서 살아 있는 조직처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체외 재세포화(recellaularization) 가능성을 세계 최초로 확인한 것으로, 반복적인 교체 수술이 불가피했던 심장판막 질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법 개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김소영 연구교수, 소아청소년과 김기범 교수, 소아흉부외과 임홍국 교수 연구팀은 동물 심장판막에서 주요 이종항원을 제거한 뒤 사람 세포를 공배양해 체외에서 재세포화를 유도하는 연구를 진행한 결과 면역 거부반응 억제와 조직 재생 가능성을 함..
    • 이식 신장 기능저하, 新치료법 효과 국제학술지 보고
      만성 항체 매개성 거부반응 진단 환자 '가톨릭 마스터 세포' 임상 결과 2025-10-13 08:56
      왼쪽부터 정병하, 오은지, 김형덕. 박혜란 교수만성신부전 환자의 유일한 치료법인 신장이식 수술 한계를 극복할 새로운 치료법이 국제학술지에 보고됐다. 환자 항체가 이식된 장기의 세포를 서서히 공격하는 만성 항체 매개 거부반응이 진행되면 이식된 신장 기능도 잃을 수 있어이를 막을 새로운 대안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신장내과 연구진(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정병하, 진단검사의학과 오은지, 은평성모병원 신장내과 김형덕, 성빈센트병원 신장내과 박혜란 교수) 은 만성 항체 매개 거부반응으로 진단된 신장이식 환자에게 인간 골수 유래 중간엽줄기세포 (가톨릭 마스터 세포) 치료가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면역조절 작용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만성..
    • 병원 돌아온 전공의…학술대회 참석 정상화 흐름
      각 학회, 추가등록 문(門) 확대 등 배려…'수련환경 개선' 정책 기조 부합 2025-10-11 06:58
      사진제공 연합뉴스.의정사태를 끝내고 전공의들이 현장으로 복귀하면서 추계학술대회 시즌을 맞은 학회들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0일 전문학회들에 따르면 최근 전공의 복귀에 따라 학회세션 추가 모집에 나서는 등 전공의들 학문적 지원과 학회 활동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분위기다.실제로 대한영상의학회는 지난달 말 열린 추계학술대회에 복귀 전공의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었다. 대한종양외과학회도 전공의들에게 세션을 무료로 개방, 학술대회 참여를 적극 도왔다. 대한가정의학회 역시 전공의들 참석을 위해 8월 29일에 마감됐던 세션들의 등록기간을 9월 10일까지 연장해 전공의들 참여를 지원했다. 대한내과학회는 내과전공의 핵심역량 연수강좌를 별도 마련해 전공의들..
    • 대한영상의학회 흥행 기여 '커피 프랜차이즈'
      80주년 학술행사, 이디야 부스 2개 유치…이색 풍경 속 참석자들 만족 2025-10-10 17:12
      [화제] 최근 대한영상의학회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열린 국제학술대회 현장에서 이색적인 풍경이 연출됐다.국내외 의료기기 기업 부스가 줄지어 선 전시장 한복판에서 참관객들 발길을 잡은 곳은 다름 아닌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 ‘이디야’ 부스였다.참가자들은 자료집과 커피를 손에 든 채 전시장을 오갔고 부스 주변은 끊임없는 인파로 붐볐다.대한영상의학회는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나흘 일정의 국제학술대회(Korean Congress of Radiology)를 개최했다.KCR은 대한영상의학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세계 각국 석학들이 모여 최신 진단 기법과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매년 수천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아시아 대표 학술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전시장에서 눈길을 끈 것은 길게 늘어 선 커피 대기 행렬이었다. ..
    • "간초음파 필요" 국가간암검진 권고안 공개
      문헌 3만400여편 검토 10년만에 개정 추진…근거 불충분한 CT·MRI '미포함' 2025-10-10 12:14
      간초음파와 혈청 알파태아단백 검사를 주요 검진 방법으로 권고한 국가 간암검진 권고안이 처음 공개됐다. 해당 권고안은 추가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최근 의료계, 언론계, 건강보험공단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국가 간암검진 권고안 개정 공청회’를 개최했다.국가 간암검진 권고안은 2002년 국립암센터와 관련 학회가 공동으로 처음 개발한 이후 2015년 한 차례 개정됐다.10년 만에 이뤄지는 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축적된 과학적 근거와 변화된 의료환경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특히 이번 권고안은 국제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GRADE (권고 평가·개발 등급화 기준) 방법론을 적용해 개발됐다. GRADE는 세계보건기구(WHO), 코크란(Cochrane) 등 ..
    • 서울성모병원 교수들 분석 '2025 노벨 생리의학상'
      "면역 브레이크 발견·자가면역질환 치료 패러다임 전환·CAR-Treg 등 차세대 치료" 2025-10-10 05:08
      사진제공2025년 노벨 생리의학상은 과도한 면역체계 반응을 억제하는 ‘조절 T세포(Regulatory T cell, Treg)’ 존재와 핵심 작동 원리를 규명한 시몬 사카구치(Shimon Sakaguchi, 일본), 메리 브런카우(Mary E. Brunkow, 미국), 프레드 램스델(Fred Ramsdell, 미국) 등 3명의 과학자에게 돌아갔다.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노벨위원회는 “면역체계가 외부 침입자에 맞서 싸우면서도 자기 몸을 공격하지 않도록 조절하는 ‘면역 관용(immune tolerance)’ 핵심 기전을 밝혀냈다”며 “류마티스관절염, 1형 당뇨병 등 자가면역질환부터 암·장기이식 거부반응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질병 치료 패러다임을 바꾼 업적”이라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면역 평화유지군 발견..
    • 美 메리 브렁코 美 프레드 램즈델 日 사카구치 시몬 공동수상
      노벨생리의학상, '면역체계 경비병' 조절T세포 발견…암·자가면역질환 치료법 개발 기여 2025-10-07 08:07
    • "췌장환자, '췌장효소 대체요법' 확대 필요"
      이진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교수, 유럽췌장학회서 "적용 근거 마련" 발표 2025-10-07 06:55
      췌장질환 환자 영양 상태와 생존율 개선을 위해 ‘췌장효소 대체요법(PERT, Pancreatic Enzyme Replacement Therapy)’ 적용 범위를 넓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만성 췌장염에 국한됐던 치료를 급성 췌장염·췌장암·췌장 수술 환자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임상 근거가 제시된 것이다.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소화기내과 이진 교수는 최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제57회 유럽췌장학회에서 PERT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유럽췌장학회(European Pancreatic Club, EPC)는 췌장 질환 연구와 치료 발전을 위해 전 세계 췌장 관련 치료 전문가들이 모이는 권위 있는 국제 학술대회로, 올해는 췌장염, 췌장암, 당뇨병 등 다양한 질환의 최신 연구 성과와 임상 경험이 공유됐다...
    • 서울대병원, 폐 섬유증 유전자 치료 가능성 제시
      김효수·이은주 교수팀 "항섬유화 유전자 TIF1γ, 폐 섬유화 치료 효과" 2025-10-02 11:14
      (왼쪽부터)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김효수·이은주 교수, 서울대 문도담 박사.심각한 호흡장애를 초래할 수 있지만 마땅한 치료 방법이 없던 폐 섬유증의 새로운 치료 가능성이 제시됐다.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김효수·이은주 교수(서울대 문도담 박사) 연구팀은 동물모델과 체외배양 환자 폐조직을 분석해 폐 섬유증 유전자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2일 발표했다.폐 섬유증은 폐 세포가 딱딱한 섬유조직으로 변화하는 난치성 호흡기 질환이다. 진행될수록 폐 기능이 떨어져 저산소증이 발생하며, 심각한 호흡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한 번 섬유화된 폐 조직은 회복이 어렵고, 섬유화를 막을 방법이 존재하지 않아 치료에 한계가 있었다.연구팀은 항섬유화 유전자 'TIF1γ'를 잠재적 치료제로 주목했다. 이 유전자는 ..
    •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뇌(腦) 집중력' 향상 효과
      삼성서울병원-국립한국교통대 공동연구팀, 신경생리학적 근거 규명 2025-10-02 09:09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Active Noise Cancellation)이 소음을 줄이는 것을 넘어 집중력 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은 외부 소음에 반대되는 파동을 내보내 소음을 상쇄하는 기술이다. 최근 지하철이나 카페 등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 이용하는 사람이 늘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문일준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청각연구실 윤희정(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 학생)·조서영(성균관의대 학생), 국립한국교통대학교 AI데이터공학부 신재영 교수 연구팀이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국제학술지 ‘히어링 리서치(Hearing Research)’ 최근호에 발표했다.연구에는 정상 청력을 가진 성인 41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는 소음 환경에서 20초..
    • 의정갈등 후폭풍…'뇌졸중 데이터' 공백 우려
      대한뇌졸중학회, 국가대응체계 진단…"병원 전(前) 단계 협력 강화 등 모색" 2025-10-02 05:39
      올해 초 의료계를 휩쓴 의정갈등 여파가 뇌졸중 빅데이터 공백 우려로 이어지면서 국가 뇌졸중 안전망 구축에 경고등이 켜졌다. 대한뇌졸중학회는 국내 뇌졸중 대응 시스템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데이터 연속성 확보와 병원 전(前) 단계 이송체계 강화 등 산적한 과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대한뇌졸중학회는 최근 '제3회 한국 뇌졸중 네트워크(KSN) 2025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뇌졸중 골든타임 준수를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심포지엄에서 가장 핵심적인 현안으로 다뤄진 것은 '뇌졸중 등록사업(KSR) 데이터' 위기였다. '2024년 의정갈등 이후 레지스트리 입력 현황 분석 및 활성화 방안' 세션에서는 전공의 이탈 사태 등이 KSR 데이터 수집에 미친 ..
    • 대한재택의료학회 11월 2일 '2025 추계 심포지엄'
      '건강한 의료전달체계를 위한 재택의료 정책 방향' 주제 진행 2025-10-01 16:32
      대한재택의료학회(KHHCA, 이사장 박건우)는 오는 11월 2일 서울 삼정호텔 라벤다홀에서 ‘2025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건강한 의료전달체계를 위한 재택의료 정책 방향’을 주제로, 재택의료 현황을 점검하고 제도적·정책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일차의료기관의 방문진료 활성화 방안’이 다뤄진다. 고상백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교수가 의료정책연구소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이충형 서울봄연합의원 원장이 지역의사회 방문진료센터 모형을 제안한다. 이어 김주형 대한재택의료학회 이사(집으로 의원 원장)가 모형의 한계를 짚고, 홍미영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장이 돌봄통합 지원법에서 방문진료의 역할을 설명한다. 패널토의에는 보건복지부 유정민 과장, 심평원 홍미영 ..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의학계 연구 '불똥'
      의대 교수들, 국책 연구과제 정보 재입력 등 불편한 상황 발생 2025-10-01 14:04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가 행정이 닷새째 마비되면서 국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의학계에도 그 여파가 미치는 모양새다.특히 국가 연구과제를 수행 중인 의과대학 교수들의 경우 연구 관련 정보를 재입력해야 하는 등 번거로운 상황에 고충을 토로하고 있다.지난 26일 저녁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정부가 운영하는 행정정보 시스템 600여 개가 순식간에 멈춰섰다.민원 서비스는 물론 지자체 업무, 전자정부 서비스까지 광범위하게 중단되면서 국민 생활 전반에 큰 혼란이 발생했다.특히 지표누리 e-나라지표 등 국가 연구과제 관리 시스템이 먹통이 되면서 연구과제 입력 등 필수 행정 업무에 차질이 발생했다.e-나라지표는 국가 주요 정책과 사회·경제 지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공식 통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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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 한미그룹 임성기연구자상 대상 김형범 교수(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젊은연구자상 한용현 교수(강원대약대 약학과)
    • 수상 구성욱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제5회 동아병원경영대상 ‘CEO 부문 대상’
    • 수상 심문기 교수(아주대병원 응급의학과), 경기도지사 표창
    • 선출 대면수면학회 박찬순 회장(성빈센트병원 이비인후과)
    • 수상 문이상 제주한라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 국무총리 표창
    • 기부 이헌근 교수(경상국립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발전후원금 누적 5000만원
    • 선출 대한두개저학회 설호준 차기 회장(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 수상 길병원 남동흔(안과)·정준원(소화기내과) 교수,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지식재산처장상
    • 수상 제1회 미래한국의료대상, 권정택 중앙대병원장·유인상 인봉의료재단 의료원장·김태원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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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부음 사고
    •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곽순헌·건강보험정책국장 권병기·공공보건정책관 이중규 外
    • 질병관리청 의료안전예방국장 정통령
    • 유탁근 을지대학교의료원장·송현 의정부을지대병원장·김재훈 노원을지대병원장外
    • SK바이오사이언스 원액생산실장 조봉준 부사장(前 LG화학)
    • 삼진제약 상무이사 진창화·이사 홍임욱 外
    • 김맹호 구로현대의원 원장 장인상
    • 송윤헌 아림치과병원 원장 부친상
    • 김인수 해피스마일치과 원장 부친상·이수아 연세요양병원 재활의학과장 시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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