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간암치료 권고…의사 판단 일치율 ‘33% 불과’
양경모 여의도·한지원 서울성모병원 교수팀 “복잡한 임상 판단은 시기상조” 2026-01-21 11:02
인공지능(AI)이 의료 현장에 빠르게 도입되고 있지만 복잡한 판단이 요구되는 진행성 간암 치료 결정에 있어서는 여전히 임상의사 경험적 판단이 환자 생존에 더 유리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양경모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제1저자)와 한지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은 최근 대규모 언어모델(LLM)인 챗GPT(ChatGPT), 제미나이(Gemini), 클로드(Claude) 등을 활용해 실제 간암 치료 의사결정에서의 역할을 평가한 연구결과를 21일 발표했다.연구팀은 국가 간암등록사업에 등재된 초치료 간세포암 환자 1만3614명의 방대한 임상 데이터를 분석했다. 환자 종양 특성, 간 기능, 전신 상태 등 구조화된 정보를 AI에 입력해 치료 권고안을 도출하고, 이를 실제 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