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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간암치료 권고…의사 판단 일치율 ‘33% 불과’
      양경모 여의도·한지원 서울성모병원 교수팀 “복잡한 임상 판단은 시기상조” 2026-01-21 11:02
      인공지능(AI)이 의료 현장에 빠르게 도입되고 있지만 복잡한 판단이 요구되는 진행성 간암 치료 결정에 있어서는 여전히 임상의사 경험적 판단이 환자 생존에 더 유리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양경모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제1저자)와 한지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은 최근 대규모 언어모델(LLM)인 챗GPT(ChatGPT), 제미나이(Gemini), 클로드(Claude) 등을 활용해 실제 간암 치료 의사결정에서의 역할을 평가한 연구결과를 21일 발표했다.연구팀은 국가 간암등록사업에 등재된 초치료 간세포암 환자 1만3614명의 방대한 임상 데이터를 분석했다. 환자 종양 특성, 간 기능, 전신 상태 등 구조화된 정보를 AI에 입력해 치료 권고안을 도출하고, 이를 실제 의..
    • 장내 미생물과 CAR T-세포치료 효과 연관성 첫 규명
      삼성서울병원 김석진·윤상은 교수팀, 치료 반응 정확도 88% 예측모델 제시 2026-01-21 05:08
      국내 의료진이 아시아인 환자를 대상으로 장내 미생물과 카티세포(CAR T-세포) 치료 효과 사이 연관성을 세계 최초로 규명해 학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치료 반응 정확도를 88%까지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이 제시돼 향후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테로이데스 프라질리스-이노신 생합성 경로가 ‘핵심 바이오마커’ 확인김석진·윤상은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팀과 강우림 강원대학교 교수팀은 CJ바이오사이언스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장내 미생물 중 ‘박테로이데스 프라질리스(Bacteroides fragilis)’와 ‘이노신(inosine)’ 생합성 경로가 카티세포 치료 효과와 독성을 예측할 수 있는 핵심 바이오마커임을 밝혀냈다고 20일 밝혔다...
    • 소아 백혈병, 국제 공동임상 연구 연계 본격화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 공동심포지엄 성료 2026-01-20 08:39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이사장 박현진)와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단장 최은화)이 최근 ‘2026 KPHOG–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KPHOG(Korean Pediatric Hematology Oncology Group)는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산하 다기관 임상 연구 그룹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소아 백혈병 연구가 미국·유럽·일본 등과 함께 하는 국제 공동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고, 정밀의료 기반 임상시험 확대 출발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내 연구진이 그동안 축적해 온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 임상시험 참여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소아 백혈병은 환자 수가 적어 한 국가 연구만으로는 신약..
    • 고대안암병원 ‘의료AI 연구 역량’ 입증
      병리과 안상정 교수팀, ‘Korea Clinical Datathon 2025’ 대상·최우수상 2026-01-19 17:16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병리과 안상정 교수팀이 최근 서울대병원과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연구진이 공동 주최한 ‘Korea Clinical Datathon 2025’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의료 인공지능(AI) 분야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2018년부터 이어져 온 ‘Korea Clinical Datathon’은 실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24시간 동안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해 의료 현장의 난제를 해결하는 국내 대표 의료 데이터 경진대회다. 대회는 MIT와 서울대병원 연구진의 전문 멘토링 하에 진행됐다. 거대언어모델(LLM)과 AI 에이전트(AI Agent)를 활용한 문제 해결이 핵심 주제로 다뤄졌다.안상정 교수팀은 생성형 AI 에이전트를 신약 개발과 진료환경에 실제로 적용..
    • 모야모야병 산모, 임신·출산 ‘뇌졸중 요인’ 규명
      서울대병원 김승기 교수팀 “임신前 뇌혈류 불안정·수술 미완료시 발병 위험 증가” 2026-01-17 17:55
      (왼쪽부터)서울대병원 김승기, 삼성서울병원 오수영·이종석 교수.모야모야병 산모의 임신·출산기 뇌졸중 위험에 임신 전 뇌혈류 상태와 뇌혈관 수술 시행 여부가 핵심 요인으로 확인됐다.서울대병원 김승기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오수영·이종석 교수 연구팀은 4개 상급종합병원의 모야모야병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출산기 뇌졸중 발생률과 주요 위험 요인을 후향적으로 분석한 다기관 연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모야모야병은 대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주요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희귀난치질환이다. 임신 중에는 혈액량 증가 및 호르몬 변화, 혈압 변동 등 급격한 생리적 변화가 나타나 뇌혈류에 부담을 줄 수 있어, 모야모야병 산모의 경는 주의를 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임신·출산기 뇌졸중 위험 요인을 대규모로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
    • 췌장암 치료 관건 ‘섬유아세포 아형’ 구분 성공
      서울아산 김준기·전은성 교수 연구팀, 무표지 라만 분광 기술 활용법 개발 2026-01-17 06:25
      (왼쪽부터)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김준기 교수, 간담도췌외과 전은성 교수, 융합의학과 조민주 박사수료생·고은영 연구원.췌장암은 종양을 둘러싼 미세환경, 특히 섬유아세포가 치료 반응과 재발에 큰 영향을 미쳐 아형 구분이 중요한 과제로 제기돼 왔다.이에 국내 연구진이 무표지 라만 분광 기술을 활용해서 이들 섬유아세포 아형을 정밀하게 구분하는 데 성공했다.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김준기 교수와 간담도췌외과 전은성 교수, 융합의학과 조민주 박사수료생·고은영 연구원은 췌장암 미세환경을 구성하는 정상 세포인 성상세포와 이로부터 분화된 염증성 섬유아세포, 근섬유모세포를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했다. 이들은 형광 표지나 염색 없이 라만 분광 현미경과 인공지능(AI) 기반 판별 알고리즘을 활용해 ..
    • “입원전담전문의, 당뇨병 입원환자 혈당 개선 기여”
      용인세브란스 신아름 교수 연구팀 “중증도 높은 환자군서도 유의미한 효과” 2026-01-15 17:01
      입원전담전문의 주도 진료가 당뇨병 입원환자 혈당 변동성을 유의하게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효과를 임상 생리지표로 평가한 국내 첫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이번 연구는 용인세브란스병원 입원의학과 신아름 교수(제1저자)를 비롯해 이수현 교수, 김재웅 연구원 등이 참여했으며 경태영 입원의학과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논문은 국제학술지 JCM(Journal of Clinical Medicine, Impact Factor 2.9)에 금년 1월 6일 정식 게재됐다.연구팀은 지난 2020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용인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한 만 20세 이상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관찰 연구를 진행했다. 비교군은 입원전담전문의 진료군과 기존 임상과 중심 진료군으로 구성됐..
    • 칠곡경북대병원, 패혈증 진단 새 바이오마커 발견
      김창호 응급의학과 교수, ‘산성 스핑고미엘리나제(ASM)’ 임상 유효성 입증 2026-01-15 04:55
    • 암 주변 단단해지면 암세포 더 독해진다
      부산대 연구팀, 약물 저항성 확인 2026-01-14 19:40
    • 지역 붕괴·의료진 고령화·이송 위험 ‘삼중고’
      김형태 양산부산대병원 교수 “전국 소아심장 전문의 27명 불과, 구조적 위기” 2026-01-14 17:24
      “환자 수는 안줄었는데 소아심장 수술 건수는 감소, 남은 수술은 더 힘든 사례” “환자 수 자체는 줄지를 않고 있는데, 소아심장 수술 건수는 줄어드는 구조적 위기에 직면했다. 남아 있는 것은 더 어려운 수술이다. 지역은 무너지고, 인력은 고령화됐고, 장거리 이동에 따른 응급 이송 리스크도 커지고 있다.” 김형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소아심장외과 교수는 지난 13일 국회 ‘지속 가능한 전국적 소아심장 전문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대한민국 소아심장 환자 치료 체계가 “구조적으로 위기 국면에 들어섰다”며 이 같이 진단했다. 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실이 주최하고, 대한소아심장학회와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가 공동 주관으..
    • 男 소주 女 맥주…한국인 통풍 위험 ‘주종 편차’
      삼성서울·강북삼성병원 연구팀 “술 종류 무관, 음주량 늘면 요산 수치 상승” 2026-01-14 16:04
      통풍을 유발하는 혈청 요산 수치에 영향을 미치는 술의 종류가 성별에 따라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성은 소주, 여성은 맥주가 요산 수치 상승과 더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강미라·김경아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및 홍성준 박사 연구팀과 안중경 강북삼성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 공동연구팀은 최근 ‘대한의학회지(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인 음주 습관과 성별에 따른 혈청 요산 영향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18세 이상 성인 1만70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서구권 데이터가 아닌 ‘한국형 음주 패턴’을 반영하기 위해 소주를 포함한 주종..
    • 호흡기 감염병 예측모델, 평시 ‘효과’ 전시 ‘낭패’
      국립중앙의료원 연구팀 “코로나19 같은 대규모 팬데믹 상황에서는 미작동” 2026-01-14 14:49
      기존 호흡기 감염병 예측 모델이 평상시 계절성 유행 감지에는 효과적이지만 코로나19 같은 대규모 팬데믹 상황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은 최근 응급의료정책연구팀 성호경 전문의, 감염병사업지원팀 이경신 주임연구원이 국내 응급실 데이터를 활용한 호흡기 감염병 정보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팀은 시계열 예측 분석 기법인 ‘ARIMA’ 모델을 적용, 국가응급진료정보망에 등록된 2017년~2022년도 전국 응급실 내원 환자 약 3100만 명의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을 모니터링해 분석했다. 연구 결과,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는 0~4세 영유아 집단에서 호흡기 감염 유행을 탐지하는 조기 경보 시스템의 성능이..
    • 필수의료 중 필수 ‘소아심장’…아이들 생명 ‘최후 보루’
      김기범 서울대 어린이병원 교수 “한국형 권역 거점 센터 구축 절실” 2026-01-14 05:43
      아이들 생명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인 소아심장 의료체계가 고사 위기에 처했다. 의료진 고령화와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지역 의료 네트워크가 무너지고 있어 이를 타개하기 위한 ‘지역 완결형 중증 소아심장 권역 거점 센터’ 구축이 시급하다.김기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지속 가능한 전국적 소아심장 전문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국내 소아심장 진료의 참담한 현실을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모델을 제시했다.김기범 교수는 먼저 소아심장 분야 특수성과 열악한 근무 환경을 지목했다. 소아심장과는 소아청소년과와 흉부외과 전문의가 협력하는 세부 전문 분야지만, 현재 두 과 모두 지원자가 급감한 ‘필수의료 가운데도 필수의료..
    • 초음파로 간(肝) 속 혈관 구현…“지방간 조기 확인”
      포스텍 김철홍·안용주 교수 공동연구팀  2026-01-13 23:05
    • 희귀 난치성 ‘신경내 결절종’ 발생 기전 규명
      서울성모병원 손병철 교수팀, 美 메이요클리닉과 8년 공동연구 결실 2026-01-13 13:04
      말초신경 마비를 유발하지만 원인이 불분명해 난치성 질환으로 분류됐던 ‘신경내 결절종’의 발생 기전이 국내 의료진과 미국 유수 의료기관의 장기간 공동연구 끝에 명확히 규명됐다. 이를 통해 재발률을 낮추고 영구적 신경 손상을 막을 수 있는 근본적인 치료 토대가 마련될 전망이다.손병철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최근 미국 메이요클리닉 신경외과 로버트 스피너 교수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신경내 결절종(intraneural ganglion cyst)의 복잡한 발생 기전을 확인하고 세계적 기준을 정립했다고 13일 밝혔다.신경내 결절종은 관절 내부 활액이 신경 지배 분지를 타고 역류해 신경줄기 내부에 낭종을 형성하는 질환이다. 그동안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수술 후에도 재발이 잦고, 심할 경우 영구..
    • 아산의학상 기초 이호영·임상 김승업 교수
      제19회 수상자 발표, 젊은의학자 부문 마틴 슈타이네거·이주명 교수 2026-01-13 11:34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제19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의학부문에 이호영 서울대 약학과 교수, 임상의학부문에 김승업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젊은의학자부문에는 마틴 슈타이네거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와 이주명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선정됐다.제19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은 오는 3월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며, 기초의학부문과 임상의학부문 수상자에게 각각 3억원, 젊은의학자 부문 수상자에 각각 5000만원 등 4명에게 총 7억원의 상금이 수여된다.기초의학부문 수상자인 이호영 교수는 흡연과 미세먼지 등 환경적 요인이 만성 폐쇄성 폐질환과 폐암의 발생·진행을 촉진하는 분자적 기전을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mRNA 전달 핵심 ‘LNP 크기’ 규명…최적 기준 제시
      가톨릭의대 구희범 교수팀, 지질나노입자 크기·유전자 전달 효율 상관성 입증 2026-01-12 10:27
      코로나19 백신을 통해 우리에게 익숙해진 mRNA(메신저 리보핵산) 기술이 암이나 희귀질환 치료제로 영역을 확장하는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mRNA 전달 효율을 결정짓는 핵심 기전을 밝혀내 주목된다.가톨릭중앙의료원은 기초의학사업추진단 합성생물학사업단장 구희범 교수(가톨릭의대 의생명과학교실) 연구팀이 mRNA 백신과 유전자 치료제 핵심 전달체인 지질나노입자(Lipid Nanoparticle) 크기가 세포 내 전달 효율과 유전자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에는 가톨릭의대 의생명과학교실 김부건 박사와 박철희 연구원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다.mRNA는 체내에서 쉽게 파괴되는 특성이 있어 이를 안전하게 보호해 세포 내부로 전달하는 ‘전달체’ 기술이 필수적이다. 그중 LNP는 ..
    • 전극·배터리없이 초음파 통증 조절 ‘무선 전자약’
      연세대-삼성서울병원 연구팀, 체내 마찰전기 생성 유도하는 ‘새 방식’ 개발 2026-01-12 09:57
      연세대 신소재공학과 김상우·이규형 교수 연구팀이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최병옥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외부 전극이나 배터리 없이 초음파만으로 통증을 조절하는 무선 전자약 기술을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연구팀은 초음파 에너지가 체내에서 생분해성 고분자를 통해 마찰전기를 생성토록 유도하는 새로운 방식을 개발해 약물 없이도 통증 신호를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연구는 기존 전기신경자극 장치의 핵심 구성 요소였던 금속 전극, 리드선, 배터리를 모두 제거한 새로운 형태의 전자약 기술로 비침습적이고 부작용을 최소화한 차세대 신경 치료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 결과는 의공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에 1월 9일(..
    • 세계 최초 ‘대기오염-안과질환 연관성’ 뒷받침
      고대안암병원 김동현 교수, 기존 연구 체계적 증거지도 완성 2026-01-11 16:11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안과 김동현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대기오염과 안과질환 간 연관성에 대한 기존 연구들을 체계적 증거지도(Systematic Evidence Map, SEM)로 정리했다.눈은 대기오염에 직접 노출되는 구조적 취약성으로 대기오염 영향을 받기 쉬운 것으로 알려졌지만, 기존 연구들은 특정 질환·오염물질에 국한돼 종합적 파악이 어려웠다. 연구팀은 이에 착안해 국제 데이터베이스 등록된 논문 3324편 중 역학 103편, 동물실험 22편 등 총 125편을 SEM 방법론으로 분석했다.그 결과 초미세먼지(88편)와 이산화질소(68편)가 안질환과 가장 밀접한 관련성을 보였다.질환별로는 결막염·건성안 등 전안부 질환 연구가 91편으로 매우 활발했으나, 녹내장·황반변성 등 후안부 질환 연구..
    • 인공와우수술 중 발생 전극 꼬임 원인 ‘해부학 구조’
      서울아산병원 박홍주 교수팀, 측두골 CT 분석 통해 고위험 유발 ‘공통 현상’ 확인 2026-01-10 06:02
      국내 의료진이 인공와우 이식 수술 과정에서 드물게 발생하는 전극 꼬임 현상 원인을 해부학적 구조 분석을 통해 규명했다.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박홍주 교수팀은 인공와우 이식 환자 중 청신경에 가깝게 전극을 삽입한 성인 239명을 대상으로 관자놀이 부위 측두골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을 분석했다.그 결과, 수술 중 전극 꼬임이 발생한 환자에서 공통적으로 와우 기저회전(달팽이관 가장 바깥쪽 큰 회전)과 안면신경이 전극 꼬임 현상을 유발하기 쉬운 해부학적 구조를 보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인공와우 이식은 보청기로도 효과가 없는 고도난청 환자를 위해 달팽이관(와우)에 전극을 넣고 청신경을 자극해 소리를 듣게 해주는 치료법이다. 최근 개발된 슬림 모디올라 전극(SME)은 기존 기기와 비교하..
    • “스마트폰 과다 사용, 불면증 등 일상생활 영향”
      고대안암병원 조철현 교수팀, 성인 246명 분석…상관성 객관적 근거 제시 2026-01-09 11:06
      스마트폰 과다 사용이 수면과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은 그동안 제기돼 왔지만 실제 일상생활 속 행동과 생체 변화까지 반영한 객관적 분석은 제한적이었다. 특히 이미 수면에 영향을 받고있는 집단에서 스마트폰 과다 사용과 수면, 생체리듬, 정신건강 지표와의 관계에 대한 객관적 데이터 기반의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었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팀은 불면증 증상을 호소하는 성인 246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다 사용 위험도와 수면·정신건강 지표 간 연관성 분석 결과를 내놨다.연구팀은 스마트폰 과다 사용 선별 설문을 통해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으로 구분한 뒤 스마트폰 앱과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일상 속 수면, 활동, 심박수 등을 연속적으로 수집했다.이를 통해 설문 점수..
    • 난치성 뇌종양 IDH-돌연변이 신경교종 출발점…
      세브란스병원 강석구 교수 “종양 덩어리가 아니라 종양 주변 ‘정상 판정’ 뇌조직” 2026-01-09 09:29
      난치성 뇌종양 IDH-돌연변이 신경교종의 시작을 밝힌 연구 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강석구 교수 연구팀과 KAIST 의과학대학원 이정호 교수, 박정원 박사 연구팀은 IDH-돌연변이 신경교종이 영상에서 보이는 종양 덩어리 자체가 아니라 종양 주변 ‘정상 판정’ 뇌조직에서 시작된다고 9일 밝혔다.IDH-돌연변이 신경교종은 비교적 젊은 성인에서 진단되며, 치료 후에도 시간이 지나 악성으로 진행하는 등 치료가 쉽지 않아 일생 동안 세밀한 관리가 필요하다.치료는 MRI에서 보이는 종양을 최대한 많이 제거한 뒤 방사선·항암치료로 새로운 재발을 억제하는 방식이 중심이다. 치료를 위한 ‘정말 종양이 보이는 자리에서 곧바로 시작되는가?’라는 질문은 중요한 과제다.연구팀은 광범위 종양절제 수술로 얻은 종양..
    • 관상동맥우회술 ‘최저’ 무심폐기 관상동맥우회술 ‘1위’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건보 데이터 5만여건 분석…“고난도 수술성적 우수” 2026-01-09 05:45
      한국의 관상동맥우회술(CABG) 연간 수술 건수가 2013년을 기점으로 반등하고 있지만, 인구 대비 수술 건수는 여전히 OECD 주요국 중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반면 심폐기를 사용하지 않고 심장이 뛰는 상태에서 수술하는 고난도 기법인 ‘무심폐기 관상동맥우회술(OPCAB, 오프펌프)’ 시행률은 60%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수술 트렌드가 확인됐다.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산하 관상동맥외과연구회(교신저자 지현근 등)는 최근 흉부외과 국제학술지 ‘JCS(Journal of Chest Surgery)’에 2005년부터 2022년까지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분석한 ‘대한민국 관상동맥우회술 전국적 추세: 국제 데이터와의 비교’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국내..
    • 경희대병원, 마이크로바이옴 국가 연구 ‘순항’
      이창균 교수팀, 2900여명 임상 데이터 구축…질환별 연구 기반 마련 2026-01-07 17:22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 연구팀이 ‘병원 기반 인간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국가 연구 데이터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해당 사업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2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장기 국가 연구개발(R&D) 과제로, 총 1만 명 규모 한국형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베이스 인프라를 구축해 희귀·난치질환 진단 및 치료제 개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연구팀은 표준화된 임상 정보 및 검체 수집 프로토콜을 바탕으로 다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주요 장(腸) 질환군과 건강대조군을 포함한 총 2928명의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검체와 임상 데이터를 확보해 1단계 평가를 통과했다. 이는 환자 임상 정보와 정밀하게 연계된 대규모 병원 기반 데이터라는 점에서 기존 소규모 및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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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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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 장양수 심혈관연구원 이사, 국제성모병원 5000만원
    • 동정 서울K내과, 윤동환 前 서울대병원 교수 영입
    • 동정 대한견주관절학회 김정우 회장(원광대병원) 취임
    • 수상 이재임 교수(국제성모병원 외과), 대장항문학회 ‘최우수 비디오상’
    • 수상 박철영 교수(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대한비만학회 문석학술상
    • 동정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신임 원장 김영성
    • 동정 우정바이오 신임 대표이사 문병석(前 콜마홀딩스 기술연구원장)
    • 동정 대한소화기암연구학회 진윤태 이사장(고대안암병원) 취임
    • 수상 이은영 교수(서울대병원 류마티스내과), ‘JW중외학술대상’
    • 선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 수상 목정하 교수(부산대병원 호흡기내과), 결핵 예방 기여 대통령 표창
    • 기부 김경희 원장(김경희소아청소년과의원), 전북대병원 발전기금 1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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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부음 사고
    •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장 강훈철-세브란스병원 진료부원장 김성헌-강남세브란스병원 진료부원장 조시현-용인세브란스 1부원장 박진영外
    • 일동헬스케어 부사장 한정수·일동제약 전무이사 박문수 外
    • 복지부 보험약제과장 김연숙·건강보험지불혁신추진단장 공인식 外
    • 경희의료원 교육수련부장 박선진·종양혈액내과장 맹치훈·산부인과장 권병수·비뇨의학과장 이상협外
    • 세브란스병원 약무국장 서리 김수현·사무국장 천병현-강남세브란스병원 사무국장 김성수外
    • 박소희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시부상
    • 장난순 중앙대병원 수간호사 시부상
    • 한문희 前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초대 및 제2대 원장 별세
    • 이정근 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부친상
    • 신용주 서울 리붐내과의원장 부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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