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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RI로 '일반 난청-청각신경병증' 구분 확인
      분당서울대병원 최병윤 교수팀, 인공와우수술 환자 61명 분석·조기진단 근거 제시 2025-09-16 19:10
      성인 청각신경병증은 초기에 일반 난청으로 오인돼 보청기 치료로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지만, MRI 검사를 통해 두 질환을 구별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이로써 조기 인공와우 수술 여부를 판단하는 데 중요한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최병윤 교수 연구팀은 MRI로 청신경 위축 정도를 측정함으로써 단순 난청과 '성인 청각신경병증(Post-ANSD)'을 효과적으로 구분할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성인 청각신경병증은 보청기 착용이 사실상 도움이 되지 않는다. 소리를 증폭해도 청각 신호가 뇌로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말소리 구분이 여전히 어렵기 때문이다. 인공와우 수술을 받아야 청각재활이 가능하지만, 소리가 일정 수준 들리는 것처럼 나타나기 때문에 환자와 의료진 모두 수술 시점..
    • 전립선암, 남성암 2위…"조기진단 PSA검사 시급"
      대한비뇨기종양학회 "고위험군 증가, 국가검진 포함하고 신약급여 확대" 2025-09-16 12:07
      전립선암 조기진단을 위한 PSA(전립선특이항원) 검사를 국가암검진에 포함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고령화와 함께 국내 전립선암 발생률이 가파르게 치솟으며 남성암 2위로 올라서는 데 따른 대응책이다.정병창 대한비뇨기종양학회 회장(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은 16일 전립선암 바로 알기 인식주간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립선암의 심각성과 조기검진 중요성을 강조하며 PSA 검사가 국가검진에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전립선암 현황과 치료 전략을 살펴보고 PSA 검사 중요성을 국민께 알리고자 한다"며 "이번 논의를 계기로 조기검진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성 건강 위협 전립선암…발견 시기 생존율 '극과 극’PSA 검..
    • 국가 위암검진 '40~74세 2년마다 위내시경'
      암센터, 권고안 개정 공청회…"제한된 상황에는 위장조영촬영 시행" 2025-09-16 11:58
      10년 만에 개정되는 국가 위암검진 권고안에는 권고연령 40세~74세와 위내시경 주기 2년이 제시됐다. 관심을 모은 위장조영촬영 검사는 제한된 상황에서만 시행토록 했다.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최근 ‘국가 위암검진 권고안 개정 공청회’를 열고, 국제 표준 방법론을 적용한 개정 국가 위암검진 권고안을 공개, 검토했다.그동안 국가위암검진은 위암생존율이 세계 최고 수준을 이루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가 위암검진 권고안은 2001년 국립암센터와 관련 학회가 공동으로 처음 개발했다.이후 2015년 한 차례 개정됐다. 이번 개정은 10년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그동안 축적된 과학적 근거와 변화된 의료 환경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권고안은 국제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GRADE(권고 평가·..
    • 승모판 역류증, 증상 없어도 중증이면 '조기수술'
      서울아산병원 강덕현 교수팀 "수술 빠른 환자 심장 사망 위험 82% 감소" 2025-09-16 11:06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강덕현 교수(왼쪽),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박성지 교수.승모판 역류증은 심장의 좌심실과 좌심방 사이에 있는 승모판막이 잘 닫히지 않아 좌심실이 수축할 때 혈액이 좌심방으로 역류하는 질환이다. 지속되면 심부전이나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지만, 중증이어도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학계에서는 적절한 수술 시기에 대해 입장이 나뉘어 왔다.국내 연구진이 중증 승모판 역류증 환자는 무증상이라도 조기에 수술을 받는 것이 장기 생존에 유리하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강덕현·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박성지 교수팀은 증상을 동반하지 않은 국내 중증 승모판 역류증 환자 1000여명을 장기간 추적 관찰한 결과, 조기에 승모판 성형수술을 받은 환자는 증상 ..
    • 가톨릭, mRNA 전달 지질 나노입자 개발
      암세포 직접 공격 새치료법 제시…폐 전이암 억제 효과 입증 2025-09-16 05:26
      구희범 교수, 박지선 박사, 이예은 연구원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 합성생물학사업단 구희범 교수 연구팀이 암세포를 mRNA로 공격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방법을 제시했다. 구 교수 연구팀은 암세포가 스스로 죽도록 만드는 유전자를 mRNA(전령 리보핵산) 형태로 전달하는 ‘지질 나노입자(Lipid Nanoparticle, LNP)’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폐 전이암 모델에서 항암 효과를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mRNA와 지질 나노입자는 코로나19 백신으로 최근 큰 주목을 받아 항암 치료 연구에도 적용되고 있지만, 주로 암백신 형태로 근육주사를 통해 주입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는 정맥주사를 통하여 암세포에 항암 유전자를 전달하기 어렵다는 점이 문제였으..
    • 아인병원, ‘제1회 세계경추내시경학회’ 성료
      프랑스·인도·대만·태국 등 23개국 150명 의료진 참석 2025-09-15 10:54
      세계 최초 단일공 척추 내시경을 개발한 아인병원 신경외과 임강택 원장 주도로 열린 ‘제1회 세계경추내시경학회’가 성황리에 개최했다.지난 13~14일 양일간 인천 송도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열린 이번 학회에는 프랑스, 인도, 대만, 우즈베키스탄, 태국 등 총 23개국에서 약 150명의 의료진이 참석했다.세계 최초 단일공 척추 내시경을 개발한 임강택 원장에게 수술법을 전수받기 위한 행렬로,  이들은 최신 연구 성과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수술법을 모색했다.행사 후에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지원을 받아 송도 센트럴파크 수상택시와 인천 웰니스 체험인 영종 왕산마리나 요트투어 등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임강택 원장은 “단일공 내시경 시술이 세계적으로 더 전파돼 환자들이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
    • 중등도 관상동맥시술 2개 검사법 '효과 비슷'
      서울대병원 구본권 교수팀, '분획혈류예비력-혈관내초음파' 분석 2025-09-15 09:51
      (왼쪽부터)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구본권, 양석훈, 황도연, 강지훈 교수.심장 혈관이 40~70% 막히는 중등도 관상동맥협착증 환자에게 분획혈류예비력과 혈관내초음파가 동일한 장기적인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두 검사법이 진단과 치료에서 동등한 임상 성과를 입증하면서 환자 특성에 맞춘 최적의 치료 전략 수립이 가능해졌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구본권·양석훈·황도연·강지훈 교수 및 중국 저장대 국제 공동 연구팀은 중증도 관상동맥협착증 환자 1682명을 7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15일 발표했다.중등도 관상동맥협착증은 환자마다 최적의 치료법이 다양하며, 이를 정밀하게 결정하고 불필요한 시술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보조도구가 활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검사 방법은 감소된 혈류를 측정하는 ‘분획혈류..
    • 말기신부전 환자 급증 추세···"재택 복막투석 한계"
      이승헌 예일성모내과 원장 "학회 정책 목표보다 환자 선택권 존중 우선돼야" 2025-09-15 05:44
      이승현 예일성모내과원장.국내 말기신부전(ESKD) 환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며 세계 2위 수준의 발생률을 기록하는 가운데 최적의 투석 치료법을 둘러싼 논의가 뜨겁다. 현재 대부분의 말기신부전 환자를 담당하는 혈액투석(HD,Hemodialysis)을 복막투석(PD, Peritoneal Dialysis)으로 일부 대체하려는 대한신장학회 움직임에 대해 일선 투석실을 운영하는 의사들은 낮은 현실성과 효과성 부제를 이유로 환자 선택의 존중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13일 열린 대한투석협회 심포지엄에서 이승헌 예일성모내과원장은 국내 혈액투석 인프라 우수성과 환자 현실을 강조하며, 정부와 학계가 추진하는 재택투석(복막투석) 활성화 정책의 현실적 한계를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단순한 비용 효과..
    • 가톨릭의료원, 알츠하이머병 신약 글로벌 공동연구
      김기표 교수팀, 환자 줄기세포 유래 '수초 오가노이드' 기반 착수 2025-09-14 06:51
      왼쪽부터 김기표, Steve Petratos, 이재영 교수.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 첨단세포치료사업단이 알츠하이머 신약 개발 글로벌 공동연구에 착수한다. 연구 과제는 알츠하이머병 대상 뇌질환에서의 갑상선호르몬 대사 및 탈수초 공동기전 공략 Fist-in-class 치료제 개발이다.첨단세포치료사업단 김기표 교수 연구팀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글로벌공동연구지원사업(국가간연구협력지원) 신규과제로 선정에 따라 해당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향후 3년간 매년 5억씩, 총 15억 원의 연구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김기표 교수는 이번 국책 연구과제에서 유전성 및 산발성 알츠하이머병 환자로부터 유래한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를 활용한다. 유도..
    • 경구면역요법으로 '달걀 알레르기' 치료 기전 규명
      분당서울대병원 장세헌 교수팀, 면역세포 변화 확인 '식품알레르기 새 해법' 제시 2025-09-14 06:42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장세헌 교수팀이 달걀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들에게 경구면역요법을 적용해 치료 효과를 확인하고 그 기전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경구면역요법이 일시적인 증상 완화에 그치지 않고 면역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꿔 치료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앞으로 식품알레르기가 있는 아동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달걀은 우유, 땅콩과 함께 소아 식품알레르기 대표적 원인으로 꼽힌다.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들은 해당 식품을 조금만 먹어도 두드러기나 호흡곤란 같은 증상이 나타나 일상생활에 큰 제약을 받고, 부모 역시 늘 긴장 속에서 아이를 돌볼 수밖에 없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에는 알레르기의 원인인 식품을 소량부터 시작해 점차 섭취량을 늘려가..
    • 의료기관 MRI 안전교육 동영상 첫 제작
      중앙환자안전센터 공식 승인…자기공명기술학회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 2025-09-12 16:25
      대한자기공명기술학회(회장 김준규)가 국내 최초로 ‘레벨 1 MRI 안전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중앙환자안전센터로부터 공식 사용 승인을 받았다. 12일 학회에 따르면 이번 동영상은 환자안전보고학습시스템(KOPS)을 통해 전국 의료기관에 배포돼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교육 자료는 학회 안전관리부가 2년여에 걸쳐 추진한 핵심 프로젝트의 결실이다. 대한영상의학회의 감수와 중앙환자안전센터의 검증을 거쳐 공신력을 확보했다. 학회는 “강한 자기장이 상시 작동하는 MRI 검사실의 특수성을 고려, 작은 부주의가 중대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을 예방하기 위해 제작됐다”고 설명했다.동영상에는 ▲MRI 장치의 기본 개념 ▲주요 위험 요소 및 사고 예..
    • 삼중음성유방암, 맞춤형 면역치료로 '종양 억제'
      서울대병원·서울대·KAIST 공동연구팀, 새 면역치료 가능성 확인 2025-09-12 11:00
      서울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문형곤 교수(왼쪽)와 서울대 암생물학 협동과정 허유정 박사.표적치료제가 거의 없는 삼중음성유방암에서 새로운 맞춤형 면역치료 가능성을 보여주는 연구 성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문형곤 교수, 서울대 허유정 암생물학 협동과정 박사, KAIST 전상용·최정균 교수팀(김정연 박사)으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환자 암세포에서 얻은 자가종양유래물(TdL)이 동물실험에서 강력한 종양 억제와 폐 전이 감소 효과를 보였고 기존 면역항암제와 병합 시 치료 효과가 더욱 커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더불어 암세포 돌연변이로 생긴 신항원을 나노입자(LNP)에 담아 투여했을 때도 종양 성장이 억제되는 효과를 확인했으며, 이런 전략을 삼중음성유방암 동물모델에서 검증했다고 설명했..
    • 진료지침과 괴리 급여기준…이상지질혈증 '사각지대'
      정인경 교수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 55mg/dL 강화, 보험급여 현실화 시급“ 2025-09-12 06:42
      국내 이상지질혈증 급증과 함께 치료 지침의 정밀화가 이뤄지고 있지만, 건강보험 급여 기준이 이를 따라가지 못해 적극적인 치료에 걸림돌이 된다는 전문가 지적이 나왔다.정인경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간행이사(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국제학술대회(ICoLA 2025) 정책토론회에서 이상지질혈증 치료 현황과 함께 최신 진료지침과 현실 괴리를 설명하며 급여기준 개선 필요성을 촉구했다.정 간행이사는 "LDL 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증을 유발하는 가장 중요하고 유의한 인자"라며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약물 치료를 통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각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주목할 점은 이미 관상동맥질환을 앓았거나, 위험인자가 동반된 당뇨병 환자 등 '초고위험군'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를 ..
    • 신장학회, 국제복막투석학회 아태학술대회 유치
      2027년 부산 개최…"국내 복막투석 치료 도약 계기 마련" 2025-09-11 16:20
      대한신장학회는 ‘2027년 국제복막투석학회 아시아-태평양학술대회(The 2027 Asia-Pacific Chapter Meeting of the International Society for Peritoneal Dialysis, APCM-ISPD)’를 부산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유치를 두고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최종 경합을 벌였으며, 2025년 9월 3일부터 7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5 ISPD 아시아-태평양 학술대회(APCM-ISPD 2025)’에서 구두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개최지로 부산이 선정댔다. ISPD는 1984년에 설립된 국제 학회로 전 세계 60여 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복막투석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대회로..
    • 대한의학회 "산과 교수 기소, 필수의료 붕괴 가속화"
      "고의·중과실 아닌 의료행위 형사처벌, 고위험 산모 진료의사 멸종" 경고 2025-09-11 13:00
      대한의학회가 최근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분만 관련 의료사고로 불구속 기소된 사건에 대해 "우리나라 필수의료 붕괴를 무시한 무리한 사법 절차"라며 강도 높은 비판에 나섰다. 의학회는 이번 기소가 산과 의사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내몰아 고위험 산모 진료 인프라 자체를 붕괴시킬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대한의학회는 11일 성명서를 내고 "의학적 타당성과 배치되는 무리한 형사 기소는 환자 생명과 관련된 모든 필수의료 종사자를 잠재적 범죄자로 내모는 처사"라며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명했다.의학회는 평생 고위험 산모 진료 현장을 지키고 산과학 발전에 헌신해 온 대학 교수가 형사재판에 서는 모습이 필수의료를 꿈꾸는 젊은 의사들에게 절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의학회는 "산부인과 교수 형사 ..
    • 억울함 피력 피부과 의사…"단순 미용 중심 아니다"
      "보험수가 현실화와 비전문의 사칭 진료 규제 등 제도적 보완 필요" 2025-09-11 11:39
      대한피부과학회가 미용 중심의 진료과 낙인에 대한 억울함을 표하고 비전문의나 비의료인의 무분별한 진료와 시술을 막기 위한 제도적 개선을 촉구했다. 이들에 의한 오진과 치료 지연, 부작용으로 이어져 결국 국민 피해는 물론 전문의에 대불신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11일 안인수 시흥휴먼피부과 원장은 제23회 피부건강의날 피부과학회 기자간담회에서 보험수가 현실화와 비전문의 사칭 규제 등 제도적 보완 필요성을 제언했다. 안 원장은 "보험수가 현실화와 비전문의 사칭 규제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며 "피부과 전문의 진료는 단순한 미용이 아니라 국민 건강을 지키는 최전선"이라고 강조했다.안 원장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피부과는 보험급여 질환을 외면한다는 오해와 달리 많은 전문의들이 낮은..
    • 요추 추간판 탈출증 근거 중심 '임상 권고안' 마련
      이종주 강북삼성병원 교수, 통증·척추 등 관련 학회 참여 '진료지침' 개발 2025-09-11 05:24
      이종주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요추 추간판 탈출증(LDH)에 대한 근거 중심 임상 권고안을 발표했다. 요추 추간판 탈출증은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경험하는 척추 질환으로 허리 디스크로 불린다. 요추 추간판 탈출증은 추간판 중심부에 들어있는 수핵이 섬유륜을 찢고 탈출해 곁에 있는 신경을 압박, 통증을 유발하며 물리치료나 약물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 혹은 수술 등의 방법이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표준화된 진료지침이 없어 해외 연구 및 담당 의사의 개별적인 진료 경험을 기반으로 진료를 해왔다. 이에 국내 의료 환경에 맞는 포괄적인 진료지침 개발 필요성이 대두돼 대한통증학회, 대한척추통증학회,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및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
    • 아이 음성 토대 자폐스펙트럼장애 확인 'AI 개발'
      세브란스병원 천근아·김휘영-서울대병원 김붕년 교수 연구팀 2025-09-10 16:10
      전문가 진단에 앞서 스마트폰으로 자폐스펙트럼장애 선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강영)은 "소아정신과 천근아, 신경외과 김휘영 교수 및 서울대학교병원 김붕년 교수 연구팀이 부모가 아이 음성 녹음을 토대로 자폐스펙트럼장애를 확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연구팀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을 비롯한 국내 9개 병원에 내원한 18~48개월 영유아 1242명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모아 AI 모델을 개발했다.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AI 모델은 ▲이름을 부르면 반응토록 유도 ▲부모 행동 따라 하기 ▲공놀이 ▲장난감 등을 이용한 상상 놀이 ▲도움 요청하기 등의 과제를 제시하고, 월령별로 과제 수를 다르게 할당한다. 18~23개월은 4가지, 35개월까지는 5..
    • 간학회 알코올연구회, 제11회 정기 심포지엄 개최
      이달 20일 'From ALD to MetALD and Beyond' 주제 진행 2025-09-10 13:06
    • "재활병상 확대, 일방적 의대 증원과 닮은꼴"
      우봉식 회복기재활학회 이사장, 정부 정책 뱡향 관련 일침 2025-09-10 12:16
      정부가 노인환자 삶의 질 개선을 기치로 회복기 재활병상 확대를 추진 중인 가운데 단편적인 병상 확대는 의과대학 증원 정책과 마찬가지라는 주장이 제기됐다.현재도 회복기 재활병상을 채우지 못해 일선 병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무작정 병상수만 늘릴 경우 고충은 더 심화될 것이라는 지적이다.대한회복기재활학회 우봉식 이사장은 1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5 대한회복기재활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재택 복귀를 막는 것들’이란 제하 강연을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우봉식 이사장은 정부가 현행 1만개 규모 회복기 재활의료기관 병상을 1만6000개까지 확대하려는 부분에 큰 우려를 나타냈다.보건복지부는 최근 행정예고를 통해 제3기 재활의료기관 목표 병상수를 제2기 1만451개 보다 6274병상 증가한 1만..
    • "폭음 여성, 연부조직 육종 발생률 3.7배"
      주민욱 성빈센트병원 교수, 음주와 연부조직 육종 발생 간 연관성 분석 2025-09-10 10:50
      술을 많이 마시는 여성일수록 연부조직 육종 발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는 최대 3.7배에 달하는 차이를 보였다. 주민욱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정형외과 교수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2009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성인 남녀 393만7745명을 2020년 12월까지 추적 관찰해 음주와 연부조직 육종 발생 간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주민욱 교수팀은 평균 및 1회 음주량 등을 기준으로 음주와 연부조직 육종 발생률과의 관계를 들여다봤다.그 결과, 하루 평균 4잔 미만(에탄올 30g 미만) 및 4잔 이상(에탄올 30g 이상)으로 술을 마시는 여성은 술을 마시지 않는 여성에 비해 연부조직 육종 발생률이 각각 1.51배 및 2.48배 증가하는 것..
    • 이과학회 "노인 난청관리 구멍, 난청 관리법 제정"
      "보청기 활용, 치매 발병률 감소 효과 확인됐고 사회경제적 비용도 절감" 2025-09-10 05:21
      낮은 보청기 보급률로 노인 난청관리 구멍이 지적된 가운데 난청 치료를 위한 관리법 제정이 제안돼 실현 가능성이 주목된다.국민건강영양조사의 노인성 난청 환자 청각보조기기 사용 현황에 따르면 보청기 보급률은 12.6%에 그쳐 보청기 활용에 의한 이득을 전혀 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동희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9일 귀의 날 포럼에서 난청 환자의 전주기적인 관리를 위한 난청관리법 제정을 제안했다. 난청관리법을 제정으로 난청 치료 시스템을 구비해 조기난청, 경도난청 등 중요성이 간과되는 영역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전주기적 난청 치료 시스템을 마련키 위한 목적이다. 이동희 교수는 “난청은 특정 시기나 집단을 신경써서 안되고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다수의 전문가..
    • "암세포→정상세포 복귀" 원천기술 첫 개발
      국립암센터 신동관·KAIST 조광현 교수팀 "다양한 암종 확대 적용" 2025-09-09 12:06
      국내 연구진이 암세포를 정상에 가까운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분자 ‘복귀 스위치’를 찾아내는 시스템생물학 기반의 원천기술 ‘REVERT’를 개발했다.세포의 운명을 되돌리는 새로운 치료 전략의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해당 연구는 대장암 환자 유래 세포 모델을 통해 가능성이 입증됐다.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신동관 교수(생물정보연구과)가 KAIST 조광현 교수팀(바이오및뇌공학과)과 공동연구를 통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 IF 14.1) 최근호 온라인판에 게재됐다.기존 암 치료는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처럼 암세포를 사멸시키는데 초점을 맞춰 왔다. 이 가운데 암세포를 정상 세포로 되돌리는 ‘재프로..
    • "영상의학도 필수의료, 인공지능 안전체계 시급"
      영상의학회, 정책제안서 발표…지역완결형 영상센터 도입 제안 2025-09-09 11:27
      대한영상의학회가 영상의학을 필수의료로 인정하고, AI 도입과 관련한 검증체계 강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의료AI의 약 70%가 영상의학 분야에 집중돼 있는 만큼 산업 중심의 현 정책을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대한영상의학회는 제21대 대선 당시 대한의사협회와는 별도로 독자적인 정책제안서를 마련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정치권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영상의학=필수의료" 인정 필요학회는 현행 필수의료가 진료과 중심으로만 분류돼 현대의학 전 영역에서 필수적 역할을 하는 영상의학이 제외돼 있다고 지적했다.최준일 정책연구이사(서울성모병원)는 “중증·응급질환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데 영상의학은 핵심 역할을 하지만 필수의료로 인정받지 못해 비수도권에서 인력난이 심각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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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 국제성모병원 김영욱·박석희·박소윤 교수, 대한통증학회 3개 학술상
    • 선정 오형훈 교수(화순전남대병원 소화기내과),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 ‘2025년 월봉학술연구비’
    • 선정 배웅진 교수(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대한비뇨의학회 연구지원사업 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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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 제24회 한미참의료인상, 임선영 산부인과 원장·삼성서울병원 한가족의료봉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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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정 대한연하장애학회 김돈규 회장(중앙대광명병원 재활의학과)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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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 장영수 서남병원 공공의료본부장, 국무총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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